[eBook]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인생 선배의 따스한 말
김여나 지음 / 더블:엔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0년 뒤 ㅡ딸에게 보내는 편지

위로와 지혜가 필요할 때

코컨페 해단식 때 여나 코치의 책을 선물 받았다. 모녀가 다정하게 앉아서 엄마의 뜨개질을 배우는걸까? 호기심 가득한 여자아이 책에서 일곱살 딸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직딸에게 해주고픈 말들을 잘 정리 해 놓았다.

나도 서른 된 딸에게 주고 싶은 말들이 가득하다. 산다는게 외롭고 때론 지치고 힘들다. 그때마다 주제에 맞는 말들을 찾아서 앍으면 많은 위로와 지혜를 얻게 된다.

읽으며 공감도 가고 내가 아이들 어릴 때 더 사랑하고 지혜롭게 못한 일들이 아쉽다. ps로 잔소리를 대신하는 센스까지! 딸을 길러주는 친정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미안함 장녀로서 책임을 다하려는 태도들!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도 하고 육아도 모임도 코칭 일도 편집부 일까지 모두 해 내는 멋진 캐리우먼이다! 코치 협회 편집부에서 만날 때마다 부드러운 미소와 아름다운 자태를 지니고 이렇게 글까지 잘 쓰는 팔방미인이고 마음씨도 이쁜 작가이다!

딸에게 멘토로 소개하고 싶다. 난 딸에게 이렇게 좋고 지혜롭지 못한 부끄러운 나를 마주하게 된다. 작가의 딸이 삼십대에 이 책을 본다면 어떨까? 엄마에 대한 존경심 아마도 딸도 자신있게 당당하게 잘 살고 있을것이다.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편안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지혜를 건네고 힘들 땐 위로와 회복을 주는 책이다! 딸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마치 오십된 내게 들려주는 듯한 얘기들로 인해서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온다!

육아, 일, 인간관계, 사랑, 삶에서 부딪히는 여러 이야기들을 통해서 내 삶도 돌아보고 앞으로 딸과의 관계를 재정비해야겠다! 이삼십대 여자들의 삶에 좋은 길잡이 등대가 되는 책이다!

1년 살기 커리어나비 전문강사까지! 배울 점이 참 많은 작가의 책이다. 무엇보다 딸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육아로 사랑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읽으면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책 중간마다 그림도 잘 어울린다. 포근한 느낌으로 책 읽는 즐거움과 지혜를 얻게 될것이다! 딸이랑 좋은 경험을 갖고자 하는 작가의 말에 나도 도전을 해 보자!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펼쳐서 보면 보석을 발견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