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책들은 대사와 글자 수가 많은 편이다. 그림 하나에 복수의 장면이 묶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글을 못 읽는 아이들은 간혹 혼란스러워도 하는 것 같다. 읽어주는 사람이 적절히 구연의 묘를 살릴 필요가 있다.살고 있는 집 창밖으로 매일 아침 해가 뜰 때 바다 위로 황금빛이 쏟아진다. 무민 골짜기 이웃들의 아침이슬 맺힌 다이아몬드 들판처럼. 어쨌든 다시 봄이 오고 있다.
도서관에 들어오자마자 첫 번째로 빌려봄.세 돌이 겨우 지난 아이가 금세 한국 나이로 ‘다섯 살‘이 되자 손을 쫙 펴서 자기는 이제 아기도 아니고, 어린이도 아니고, 언니라 한다.악악이도 빨리 커서 어른이 되고 싶은 아기 악어다.초판 2쇄로 1,000부를 2020. 1. 31. 인쇄하였다는데, 찾아보니 지금까지 책 네 권 정도를 펴낸 작은 출판사인 것 같다.
유일하게 살아 있는 육식공룡의 후예라는 코모도왕도마뱀(Varanus komodoensis)이 사는 섬, Komodo! 이야기.명성 그대로 띵작. 감동했다. 그림체가 피터 시스 ‘매트 5연작‘에 비하여 덜 매력적이려나 생각도 했는데, 기우였다. 공룡 덕후인 딸아이도 무척 흥미롭게 보았다. 아내도 재미있게 읽었다 한다.책을 읽고 National Geographic의 다음 영상들을 함께 시청^^;; 덕질을 하기엔 무시무시하다.˝코모도왕도마뱀의 서열 싸움˝https://www.youtube.com/watch?v=n2zHqSrCMbw˝선사시대 괴물의 치명적인 독˝https://www.youtube.com/watch?v=K58K8BXx8MM˝벌꿀오소리 vs. 왕도마뱀˝https://www.youtube.com/watch?v=n1PPdLg3P_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