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인 - 미국을 움직이는 아홉 법신(法神)의 이야기
제프리 투빈 지음, 강건우 옮김, 안경환 감수 / 라이프맵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좋은 내용을 살리지 못한 번역과 교열이 아쉬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의 기술
모티머 J.애들러 외 지음, 민병덕 옮김 / 범우사 / 1993년 3월
평점 :
품절


또한, 자신의 독서생활을 점검해볼 수 있는 책.

우리는 끈기를 갖고 좋은 책들을 적극적으로 읽어나감으로써, 저자와의 지적 격차를 줄이고, 반론을 변증법적으로 해소하며, 그렇게 채워진 의식의 공백만큼 뚜벅뚜벅 성장한다.

저자의 제언처럼 화두를 더 끈질기게 붙드는 '신토피칼 독서-같은 주제에 대해 다종의 책을 섭렵하는 책읽기'를 의식적으로 추진해 진짜 공부를 쌓아나가자!

덧) 역자가 생략하였다는 3부가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술, 만화로 읽다 - 학교, 미술관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진짜 미술 이야기
장우진 지음 / 북폴리오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한 컷 한 컷 저자의 정성과 고민이 느껴지는 참 좋은 입문서. 조카가 있다면 선물해주면 좋을 책.
어서 재출간되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말하다 - 흠흠신서로 읽은 다산의 정의론
김호 지음 / 책문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송을 잘 처리하는 것과 소송 없는 사회[無訟]를 만드는 것은 차이가 크다."

"재판은 천하의 저울과 같다. 죄수를 미워해 죽일 길을 찾아도 형평(衡平, 저울)이 아니며, 죄수를 위해 살릴 길만을 찾아도 형평이 아니다. 그럼에도 죄수가 살 길을 찾고 죽을 길을 찾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다. 진실로 죽은 자는 다시 살아날 수 없으므로, 살려놓고서 죽일 바를 찾더라도 오히려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 형사 사건을 다스리는 자는 반드시 죄수를 위해 살릴 방도[好生之德]를 찾아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상을 넘어서
김홍섭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1999년 2월
평점 :
품절


"生은 누구에게나 대견한 것이다. 간지奸智를 부리다가 제 꾀에 걸려 넘어진 자에게도 밉다고만 볼 수 없는 일면이 있겠거든, 어찌할 수 없는 힘에 압도 유린당한 패배자들 앞에, 

'좋은 법관'이기 전에 또는, 그와 동시에 '친절하고 성실한 인간'이어야겠다고 나는 때때로 생각하여보는 것이다."

- 김홍섭, 「한 법관의 심정」, 『무상을 넘어서』 중에서


"내가 가장 증오하는 것은 국가주의입니다. 인류보다 자기 국민을 더 생각하는 국가주의는 모두가 인간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잊고 있는 고로 惡입니다.

기본 인권은 법의 위에 있고 인류의 공동 운명은 민족의 그것보다 크다고 보는 것은 나의 법관으로서의 기본 신조이다. 인권에 관한 法上의 諸規則은 지역에 따라 시기에조차 관계될 수 없다 한 데서 나는 내 平常의 심정을 굽힐 수가 없다."

- 김홍섭, 1960. 11. 13.자 일기 중에서


가난은 타인과 다른 사물들을 있는 그대로, 그 나름대로 있게 하는 존재양식이다. 거기에는 권력과 지배, 욕망의 충족을 구하는 본능을 끊어내는 극기가 요구된다.

가난이 철저할수록 개인은 더욱 진실에 가까워져 다른 사물들과의 교류가 쉬워지며 그들과의 차이점이나 구별점을 존중하고 경외하게 되는 혜안을 갖게 된다. "執을 버리고 着을 끊을 때", 즉, 자신을 모으지 않을 때 비로소 만물을 모을 수 있는 것이다.

- 위 권동순의 글과 김홍섭, 1958. 8. 27.자 일기, 1960. 3. 6.자 일기 등을 편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