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저작권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하동철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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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분량에 핵심을 모두 담았다. 문장도 쉽다.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의 다른 책들에도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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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흔든 특허전쟁 승자는 누구인가 -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AcornLoft
정우성 지음 / 에이콘출판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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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의 위기는 전쟁을 갈구한다. 유형의 그리고 무형의(intangible)...

 

  무형의 전쟁인 특허전쟁은 국경이 아니라 '경쟁의 경계선'을 획정하여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과정이다. 상대방의 절멸을 통한 '독점'보다 시장의 안정적인 '분점'에 목적이 놓이기도 한다.

 

  지은이는 2011년 4월,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포문을 연 특허전쟁을 애플+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 진영의 '반 구글 전쟁(Anti-Google War)'으로 규정한다. 애플동맹이 노린 것은 실은 구글이었고, 삼성전자는 구글의 방패막이로 동원된 종속변수이다. 그들은 삼성전자와 사이에서가 아니라 구글과 사이에서 경계선을 긋고 싶었던 것이다. 탁견이다. 지피지기하지 못한 삼성전자는 싸움의 복합적 맥락을 점검하지 못한 채 호기롭게 확전의 승부수를 띄웠지만, 스스로 내린 닻은 자만심의 덫이 되고 말았다. 소송과정을 통하여 디자인특허에 대한 통합적 이해의 중요성이 거듭 강조되었다. 표준특허전략은 그것이 '양날의 검'임을 깨닫지 못하는 한 가장 무딘 칼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전기문학과 정우성'으로 불렸다는 글쓴이의 역량은 책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무협지처럼 읽힌다. 다만, 강조와 중언부언의 '경계'가 이따금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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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전쟁 - 기업을 흥하게 만드는 성공적인 특허 경영 전략 AcornLoft
정우성.윤락근 지음 / 에이콘출판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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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비즈니스 관점에서 쓴 특허법제의 이모저모. 실용적이고 유익하다. 2011년에 나온 책으로 5년 사이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고 따로 그에 대한 업데이트를 할 필요가 있겠으나, 업계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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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문화
C.P.스노우 지음, 오영환 옮김 / 민음사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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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 Charles이다가, 이내 Lord Snow가 되었고, 세계적으로는 C.P.스노우로 더 잘 알려진 Charles Percy Snow의 1959. 5. 7.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드(Rede) 강연록(16세기부터 시작된 리드 강연에 관하여는 https://en.wikipedia.org/wiki/Rede_Lecture 참조).

 

  스노우는 '평화, 식량, 지구가 지탱할 수 없는 인구증가의 억제'라는 보편적 목표를 들기도 하였지만, 국가주의와 결합된 '과학입국론'에 가깝다. 1964년부터 1966년까지 영국 공업기술부 차관, 상원의원을 지낸 이의 갖은 걱정과 잔소리가 담긴 '팜플렛' 이랄지...["위험은 우리가 이 세계에서 얼마든지 시간을 가진 듯이 생각하는 교육을 받아 왔다는 데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아주 적다."] 턱없이 '문송한' 한국 상황에 비하면 '걱정도 팔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메시지가 분명하고 당연하여, 당대에 파장과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건적 강연(혹은 문건)'이라는 의의 이상으로 글내용 자체가 가지는 의미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함께 실린 스노우 자신의 후기와, Stephen Collini의 해제는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스노우-리비스 논쟁'으로 불리게 된 Frank Raymond Leavis와의 논쟁이나 양자역학과 카오스 이론의 발달에 따른 과학의 새로운 경향(이른바 '물질주의의 죽음') 등].

 

  어떻게 1996년 7월에 나온 민음사 1판 1쇄를 가지고 있어 그것으로 읽었는데, 2001년에 나온 사이언스북스 '개정판'이라는 것도 동일하게 196쪽인 것을 보면 특별히 개정된 내용은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저자와 역자가 제시한 다음의 책들을 함께 읽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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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유니버스 공학과의 새로운 만남 18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명남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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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보더니스는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깊은 내용은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 시시콜콜한 정보를 잘도 모아 놓았다. 공부는 '더 깊이읽기', '더 읽을거리'에 소개된 적지 않은 문헌들을 참고할 수 있겠다. 엘리아데의 『영원회귀의 신화』, E.P.톰슨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과 같은 책까지 제시되어 있다(이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싶기도 하나, 분량이 적지 아니하여 다음을 기약한다). 생각의나무, 더스타일 출판사를 거쳐 글램북스 출판사에서 다시 나왔다(생각의나무 본으로 읽었기 때문에 2014년 글램북스 본에서 어떤 것들이 바뀌었는지 확인하지 못하였다).

 

  주지하다시피, 보더니스의 대표작은 『E=mc²』이다. 2000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세계 각국에 번역 출간되었고, 한국에서도 2001년 김민희의 번역으로 처음 출간되어 2014년 웅진지식하우스에서 김희봉의 번역으로 재탄생하였다(필자도 2001년본으로 읽었다. 한국에서 2005년에 출간되었다고 하는 웅진지식하우스의 책 소개는 오류이다). 2000년대에 가장 많이 읽힌 과학교양서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개정판에서는 주석과 참고문헌 소개까지 완역하였다고 하니 반갑다.

 

 

 

  국내에는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책들이 나왔다. 『마이크로하우스』는 알라딘에 이미지가 없어 구글링을 하였다(http://www.burimbook.co.kr/index.html?menu=view&uid=35131).

 

 

 

  다음 책들은 아직 번역되지 않은 것들이다. 『Secret Garden』이 번역되어야 'secret 3부작'이 완성될 텐데, 영어본도 절판된 실정이다. Goodreads상 평점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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