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성공을 결정짓는 킬러본능
정해윤 지음 / 살림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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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killer)’는 영화에 등장하는 살기 등등한 인물들, 즉 청부 살인업자들을 일컷는다. 이런 대표적인 인물이 레옹일 것이다. 이런 살벌한 킬러에 대한 이야기를 해 논 책이란다. 헌데 이런 킬러에 대한 이야기가 요즘은 직장인, 사업가 등의 특정 직업에서 뭔가 확실한 업적을 이룰 수 있는 사람으로 의미가 바뀌어 전달된다. 즉, 살인청부 업자가 의뢰인의 청탁을 결정 짖는 순간에 냉혈한의 면모를 갖고, 청부살인을 수행하고, 이후 경찰의 추적을 감쪽같이 떨쳐내는 철저한 계획의 치밀함을 가진 그런 사람의 뜻으로 바뀌어 살벌한 본래의 의미도 있지만 직장에서, 회사에서, 특정 업무에서 킬러에 대한 본능을 논하게 된듯하다.

     영화 ‘레옹’에서 주인공 레옹의 킬러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한 철저한 자기 관리가 인상적인 장면으로 연상된다. 특히 매일 우유 한잔과 늘 가지고 다니는 화분은 영화에서 보여 준 킬러의 또 다른 모습을 대변하는 장면일 것이다. 이런 영화 속 장면의 킬러의 면모를 우리 일상 속으로 바뀌어 본다면, 뭔가 결정적인 순간에 소기의 목적을 완성하고 확정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여러 가지 시사점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우리의 각자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킬러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한 삶의 내용을 되돌아 보게 한다. 이런 킬러로서의 삶을 사는 사람은 이 책에서 성공한 사람이라고 한다. 정확하게 얘기해서 반은 성공한 사람이고, 나머지 반은 킬러에서 리더로의 변화가 있어야 나머지 성공의 반을 완성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어떤 것이 킬러 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은 책을 읽어 보고 설명하는 내용을 잘 새겨보면 그 방법론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보면서 과연 나는 킬러 인가, 아니 킬러의 본능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또한 나의 역할모델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한다.
     많은 인생 중에 늘 잘해 왔고, 잘한다고들 이야기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이르러서 소기의 목적달성에 매번 문제가 생기거나, 한 방이라고들 하는 그 한 방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삶은 최근의 월드컵시즈이니 축구에 비유한다면 골 점유율과 슛팅 수는 월등히 높지만 문전에서의 헛방으로 일관하다 기습 한번에 골을 먹어 결국은 경기에 지는 모습을 일컷는 것일 것이다. 이런 인생의 모습이 아닌 킬러로서의 역할모델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킬러로서의 마감이 아닌 리더로서의 변모는 또 다른 변화와 차원을 달리하는 자기발전의 역할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런 이야기 중에 인상에 남는 것이 철강왕 카네기의 일화는 인상적이다. 철강왕이 되기까지의 모습과 카네기재단 등의 자선사업가로의 이미지 변신은 킬러에서 리더로의 역할모델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위인의 대표적인 모습일 것이다.
     이런 킬러본능을 가진 인물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나와 먼 외국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그런 우리들 중에 내가 그 중심이 되는 킬러로서의 역할모델은 어떻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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