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성서

성서 ㅣ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19
존 리치스 지음, 이재만 옮김 / 교유서가 / 2017년 6월

성서의 안과 밖, 겉과 속을 나름대로 깔끔하게 정리한 책이다.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으며, 신성화되었는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교양 삼아 보기에 적당하다. 성서의 영향력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었다.

[100자평]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독서의 힘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고정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4월

흔한 독서찬양서이다. 독서의 좋은 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너무 나갔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다. 뒷부분의 도서목록만이 도움이 된 느낌이다.

[100자평] 신

신 ㅣ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20
존 보커 지음, 이재만 옮김 / 교유서가 / 2017년 6월

신으로 향하는 길을 잘 그려내고 있는 책이다. 저자가 신을 믿는 사제여서 살짝 치우친 부분도 있지만, 담긴 내용은 독자에게 상당히 유익하다. 개인적으로 2,7번 챕터가 눈길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종교나 신에 관심이 있다면 도움이 될 책이다.

[100자평] 명견만리 : 새로운 사회 편

명견만리 : 새로운 사회 편 -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ㅣ 명견만리 시리즈
KBS '명견만리' 제작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6월

더욱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준다. 특히 생애와 탐구 편이 인상 깊었다. 파편적으로 많아 알고 있던 사실도 많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잘 엮여서 정리되었다는 느낌을 준다.

[100자평] 직업으로서의 학문

직업으로서의 학문 ㅣ 막스 베버 선집
막스 베버 지음, 이상률 옮김 / 문예출판사 / 2017년 4월

베버의 두 강연을 담은 책이다. 직업으로서의 학문은 모든 이에게 유익한 글이다. 학문이 가진 의미, 가치 등을 역설하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유효한 내용이다. 뒷부분의 강연은 앞부분보다 살짝 깊은 내용이지만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