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고 - 우리가 버린 제국의 역사
유득공 지음, 김종성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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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고가 두 종류가 있다는 사실은 이 책을 읽고 처음 알게 되었다. 1권 본이 있고 후에 유득공이 보완했는데 그것이 4권 본이라고 한다. 이 책이 4권 본이다. 보다 체계적이었고, 내용이 좀 더 많았다. 서문이 사라진 것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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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사회사 1 - 구텐베르크에서 디드로까지 지식의 사회사 1
피터 버크 지음, 박광식 옮김 / 민음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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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다양한 부분을 찾아간다. 지식이 본격적으로 탄생하여 널리 퍼져가는 과정을 들여다보며 정치, 경제, 사회, 인류학 등의 얼굴을 그린다. 수많은 사상가와 지식인의 등장은 더욱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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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를 둘러싼 모험 - 셰익스피어 희곡을 두고 벌어진 200년간의 논쟁과 추적 걸작 논픽션 10
제임스 샤피로 지음, 신예경 옮김 / 글항아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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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가 누구냐? 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논쟁이 수백 년이나 내려왔다는 사실을 입을 딱 벌어지게 한다. 수많은 인사의 옹호와 반론, 영혼 불러내기, 재판 등 온갖 방법이 다 동원된다. 하지만 다 읽고 나면 셰익스피어가 썼을 뿐이라고 느낄 것이다. 살짝 지루하지만 읽어볼 가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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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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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흥미로웠다. 주인공에게 시비를 거는 인물이 호기심을 자아냈지만, 점차 이야기의 밀도는 높아지고, 상황은 파국으로 행했다. 독자를 속여넘기는 솜씨가 아주 일품인 글이다. 시종일관 대화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이렇게 팽팽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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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공산당 평전 - 알려지지 않은 별, 역사가 된 사람들
최백순 지음 / 서해문집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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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의 역사를 다루기에 매우 낯설었다.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눈에 보였지만, 자유시 참변이라든가, 끊임없는 파벌 싸움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념이 달랐어도 위기의 상황이니 최악은 피하도록 노력했다면 서로의 목표에 더 다다를 수 있었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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