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옌롄커 지음, 문현선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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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가 옌렌커를 그토록 경계하는 이유를 제대로 알 수 있다. 비참했던 역사와 무능한 공산당을 적나라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비참한 민낯을 그려내지만 격정적이지 않고 도리어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마치 레비의 수용소기록마냥. 아이와 학자, 작가 등 나오는 인물들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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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파일
헤럴드 셰터 지음, 김진석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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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호기심에 구입하고 이제야 읽었다. 온갖종류의 잔혹한 살인행태가 담겨져 있다. 건조하게 쓰여 거북하지만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다. 연쇄살인범에 대한 최종보고서라고는 하지만 그리 깊이 있게 다가오지 않는다. 살인범에 대해서만 자세하게 기술했다. 뭐 분석같은 글이 있긴하지만 모자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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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콘다
존 브룩스 지음, 이동진 옮김 / 그린비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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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시기 거래소와 정부의 줄다리기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인 위트니의 성공과 몰락은 인간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금융사를 이렇게 몰입감있게 그려낸 책은 드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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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만든 책들 - 16가지 텍스트로 읽는 중국 문명과 역사 이야기
공상철 지음 / 돌베개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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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가지 책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16권의 책을 통해서 중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서 적당한 교양서로 읽어보면 좋다. 제목만 알던 책들이 반갑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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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간인가 - 아우슈비츠 생존 작가 프리모 레비의 기록
프리모 레비 지음, 이현경 옮김 / 돌베개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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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시기였음에도 글 속에서 그려지는 모습은 비참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더 깊이 다가온다. 우리에게 이러한 역사를 잊지 말라는 저자의 마음이 간접적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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