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옌롄커 지음, 문현선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국정부가 옌렌커를 그토록 경계하는 이유를 제대로 알 수 있다. 비참했던 역사와 무능한 공산당을 적나라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비참한 민낯을 그려내지만 격정적이지 않고 도리어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마치 레비의 수용소기록마냥. 아이와 학자, 작가 등 나오는 인물들이 뚜렷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