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평설 열국지 1 - 제1부 황하의 영웅

평설 열국지 1 - 제1부 황하의 영웅 - 난세의 강
유재주 지음 / 김영사 / 2001년 6월

열국지를 매우 흥미롭게 읽히도록 쓴 책이다. 역사이기도 하면서 소설이기도 한 이 열국지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100자평]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 교양인을 위한 구조주의 강의
우치다 타츠루 지음, 이경덕 옮김 / 갈라파고스 / 2010년 10월

탁월한 구조주의 입문서이다. 유명하고 난해한 인물들인 푸코, 바르트, 라캉 등이 등장하지만 무리없이 읽을 수 있다. 그렇다고 알맹이가 없는 설명도 아니다. 문외한이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100자평] 우울한 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

우울한 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
폴 크루그먼 지음, 김이수 옮김 / 부키 / 2002년 8월

출간된지 오래된 책이나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다. 조자가 90년대에 쓴 칼럼들을 모은 것인데. 당시의 경제를 이해하는데 꽤나 도움이 된다. 그리 어렵진 않아서 책장 넘기기에 무리는 없다

[100자평] 법률산책

법률산책 - 법률을 story telling한
우에다 타모츠.기쿠모토 하루오 지음, 김현숙 옮김 / 자유토론 / 2009년 5월

가장 큰 장점은 이해하기 쉽다는 점이다.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처음은 법률에 대한 기초설명이고 나머지는 민법과 형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여러가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에 매우 쉽다. 일본의 법이라 우리나라와 뭐가 다른지는 주석이 없어 아쉽다. 또, 외국명사번역이거슬린다

[100자평] 가라, 흩어진 너희 몸들로

가라, 흩어진 너희 몸들로 ㅣ 불새 과학소설 걸작선 12
필립 호세 파머 지음, 안태민 옮김 / 불새 / 2015년 5월

수많은 궁금증을 만들어내며 끝내는 책이다. 인류, 더 정확히는 그동안 죽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곳에서 부활한다. 각자 다른 시기에서 살던 사람들이 부활하는데 주인공은 아라비안 나이트의 버턴이다. 그 와에도 괴링이 나와서 의외였다. 후속편이 있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