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투여행기 -상 - 16세기 유럽 모험가의 파란만장한 신동방견문록
페르낭 멘데스 핀투 지음, 이명 옮김 / 노마드북스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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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본이다. 핀투가 겪은 이야기들을 다소 과장섞인 구어체로 쓴 것이다. 허구인 부분이 간간히 나오기에 감안하고 읽어야한다. 돈을 벌겠다고 배를 탔다가 남 뒤통수치고 해적질도 하다가 난파하여 중국의 페킹까지 압송된 이야기는 그럭저럭 볼만하다. 각주이며 뒷부분에는 해설과 용어설명이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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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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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판사가 일상 속에서 느낀 생각들을 진솔하게 기록한 책이다. 공감하는 내용들이 많아서 책장이 잘 넘어갔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깊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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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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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재밌다. 사건 하나 하나가 치밀하게 엮이고 앞에 나온 떡밥이 뒤에서 차근차근 회수된다. 역사적 사건들이 깨알같이 등장하는 것은 이번 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백세노인을 보았기에 이번권은 살짝 아쉬운감이 있긴하지만 만족스럽다. 횰예르1은 민폐갑이었다. 인상깊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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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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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무계한 이야기들을 이렇게 잘 엮여 놓다니 작가의 상상력은 놀랍다. 이제 막 100세가 된 노인이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양로원을 떠난다는 시작도 눈길을 끄는데 그동안 노인이 살아온 삶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다른 한 축이 되어 재미를 더해준다. 예상치 못한 전개가 책장을 자꾸 넘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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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캡틴 2 오브리-머투린 시리즈 2
패트릭 오브라이언 지음, 이원경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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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리, 머투린, 소피아, 다이애나 넷의 미묘한 감정들은 독자를 답답하게 만들지만 매우 흥미롭다. 오브리가 공을 세우고 드디어 갈망하던 것을 이루지만, 머투린이 바라보는 오브리는 위태위태하기만 하다. 전부터 머투린의 과거도 범상치 않았는데 이번에 등장하면서 더 흥미로운 떡밥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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