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예찬 프런티어21 14
알랭 바디우 지음, 조재룡 옮김 / 길(도서출판)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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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우의 사랑에 관한 대담인데 사회자와 나눈 이야기를 그대로 실어서 아주 어렵지는 않다. 오히려 뒷부분의 해제가 어렵다. 사랑을 철학자가 이야기하니 낭만도 없고, 건조한 내용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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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신은 죽었다
프리드리히 니체 & 마르틴 하이데거 지음, 강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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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총 세 부분으로 볼 수 있는데 맨 앞은 니체의 아포리즘 등, 중간은 니체의 저서별 주요 글, 마지막은 하이데거가 니체의 ‘신은 죽었다‘에 대하여 쓴 글이다. 니체의 글들이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준다면, 뒷부분의 하이데거의 글은 짜임새 있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배경지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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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빈센트, 빈센트 반 고흐
어빙 스톤 지음, 최승자 옮김 / 청미래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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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불운하고 비참했던 고흐의 삶을 소설 형태로 재구성했다. 고흐의 작품과 불운했던 그의 삶을 생각하더라도 이 책의 고흐는 상당히 이질적으로 다가온다. 정신병자나 다름없는 그의 모습을 노골적으로 그려낸 저자의 글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엄청난 그림을 그린 거장의 민낯은 마주하기 거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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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2021-03-07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하물며 그것이 불편하더라도 그것을 직시하도록 하는 것 또한, 예술의 역할 중 하나가 아닐지요?
 
맹자 (보급판) 동양고전 슬기바다 2
맹자 지음, 박경환 옮김 / 홍익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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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제마다 흐름이 끊어지지 않게 번역되었으며, 역자의 판단에 따른 해석이 뒤따른다. 그리고 원문이 실려있다. 각주도 있어서 추가적인 배경지식을 알려준다. 충실한 번역으로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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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보급판) 동양고전 슬기바다 6
홍자성 지음, 김성중 옮김 / 홍익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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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잠언서다. 은인자중을 생각하는 저자의 마음이 드러나기도 한다. 모난 돌이 정맞는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문을 제외하면 양이 많지도 않다. 각주도 적다. 전혀 어려운 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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