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법을 따르겠다 - 허균 선집 돌베개 우리고전 100선 17
허균 지음, 정길수 엮음 / 돌베개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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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뛰어나나 품성이 좋지 않다고 평가받았던 허균. 심지어는 천지간괴물이라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자유분방한 성격이었을 뿐이다. 조선이 그를 품지 못했을뿐. 아내를 그리워하면 쓴 글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아내가 죽은 후 부인첩을 받게 된 허균은 그제야 회한에 젖는다.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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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마음 - 정약용 산문 선집 돌베개 우리고전 100선 11
정약용 지음, 박혜숙 엮어옮김 / 돌베개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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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자신을 되돌아본 한 선비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신분이 낮은 사람의 말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자신이 잘못 생각한 것은 바로 고치며 항상 성찰했다. 그리고 가족에 대한 애뜻한 마음도 글 속에 깊이 담겨있다. 왜 다산 "선생" 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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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풍경 - 정약용 시 선집 돌베개 우리고전 100선 10
정약용 지음, 최지녀 편역 / 돌베개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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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보았던 퇴계의 시와는 상당히 느낌이 다르다. 시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다양각색이다. 특히 애민사에소 누껴지는 백성들의 고통과 삶의 고단함은 매우 안타까운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한없은 연민과 사랑이 담긴 다산의 시선이 시에 올곧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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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에 사는 즐거움 - 이황 선집 돌베개 우리고전 100선 8
이황 지음, 김대중 편역 / 돌베개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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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에 퇴계선생이 있어 매우 친근하지만 정작 어떤 분인지는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시인이기도 하고 제자들에게 아낌없이 조언을 주던 교육자이기도 하고 학문을 하던 학자이기도 한 퇴계의 진면목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는 퇴계의 공부론, 독서론 등을 알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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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의례 - 개정판
A. 반 겐넵 외 지음, 전경수 옮김 / 을유문화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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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출생, 사춘기, 결혼, 사망 등 큰 사건에 행하는 의식, 의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석한 책이다. 풍부한 사례들이 있어 꽤나 흥미롭게 다가온다. 통과의례라는 단어는 반겐넵에 의해 처음 사용된 용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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