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잘 쓰려고 하지 마라

잘 쓰려고 하지 마라 - 퓰리처상 수상 작가의 유혹적인 글쓰기
메러디스 매런 엮음, 김희숙.윤승희 옮김 / 생각의길 / 2013년 12월

책을 읽다 보면 나도 글쓰고 싶다는 욕망을 갖게된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의 작가들이 하는 내밀한 이야기는 매우 흥미를 갖게 할 것이다. 어느 누구도 쉽게 성공한 작가가 없고 그 위치에 오르기까지 부단한 노력을 했다는 평범한 진리를 또다시 알게 해준다

[100자평] 8월의 포성

8월의 포성
바바라 터크먼 지음, 이원근 옮김 / 평민사 / 2008년 9월

어떻게 전쟁이 발발했는지 저자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마치 그 역사의 현장 속에서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술술 넘어가는 문장들을 놓치고 지나가는 경우는 없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경우들이 다반사였다는 사실이 실로 놀랍다.

[100자평] 회장님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90가지 계책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12월

글쓰기 책이지만 사회생활조언서라 칭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오랜시간 직장생활을 한 저자의 경험이 녹아난 직장 속 이야기는 재미를 더해준다. 직장인들이 맞이하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조언과 글쓰기에 대한 조언은 여러모로 잘 버무려져 독자에게 다가온다.

[100자평] 암흑을 저지하라

암흑을 저지하라 ㅣ 불새 과학소설 걸작선 9
스프레이그 드 캠프 지음, 안태민 옮김 / 불새 / 2015년 1월

중세의 암흑기가 도래하지 않게 노력하는 한 현대인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어느날 로마로 떨어진 주인공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이 상당히 실감나게 그려진다. 진부한 대체역사이야기일 수 있지만 치밀하게 그려진 과거사는 매우 흥미진진하다.

[100자평] 빌딩부자들

빌딩부자들 -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빌딩부자가 되었나
성선화 지음 / 다산북스 / 2011년 3월

무엇보다 베일에 싸인 빌딩부자들의 경험담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다. 그들이 어떻게 빌딩으로 부자가 되었는지 대략이나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초보자가 실천할 수 있는 기초적인 방법 및 목표가 있는 점도 좋었다. 문외한인 사람에게는 참 흥미롭고 재밌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