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 대기근 - 삼백만 명이 굶어죽은 허난 대기근을 추적하다 걸작 논픽션 5
멍레이 외 엮음, 고상희 옮김 / 글항아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부패한 정부와 기근이 만든 대참사다. 충분히 극복 가능한 기근이었지만 부정부패는 수백만 명이 죽고, 그 이상의 피난민을 만들어버렸다. 수많은 사람이 통째로 ‘삭제‘되었기에 잊질 뻔했지만, 저자들의 투철한 기자정신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되살려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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