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수첩의 여자
앙투안 로랭 지음, 양영란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군더더기 없는 필치로 그려낸 로맨스소설이다. 하지만 장차 연인이 될 두 인물은 이야기의 끝에 가서야 처음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이 이어지는 과정은 로맨스라기보다는 한 편에 추리극에 가깝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보는 내 가슴도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깔끔하게 쓰인 한 편의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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