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녀 창비세계문학 37
쿠라하시 유미꼬 지음, 서은혜 옮김 / 창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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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상간을 소재로 한 글이지만 질퍽거리는 글은 아니다. 혼재된 시공간으로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미키가 ˝나˝에게 고백하기 전까지는 끌리는 글이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 부분부터 매력적인 소설이 돼버렸다. 유려한 문장들은 책 장을 넘기는 힘을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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