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 선생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남진희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볼라뇨를 이 책으로 처음 접한다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다. 물론 난 그 선택을 해버렸고. 모든 것이 모호함으로 점철된 이 소설은 그 결말조차 독자를 찜찜하게 만든다. 표지문구에선 악의 존재를 추적하는 볼라뇨식 탐정소설이라 선전하지만 독자를 현혹시키는 문구에 불과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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