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이는 사회 1 - 스탈린 시대 보통 사람들의 삶, 내면, 기억
올랜도 파이지스 지음, 김남섭 옮김 / 교양인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스탈린 시대 소련의 유일한 명제는 하나였다. "살기위해서는 침묵하라". 침묵하지 않으면 언제 엔카베데가 들이닥칠지 모른다. 서로를 감시하고 자식이 부모를 밀고하는 사회. 가족, 이웃, 친척간의 신뢰의 끝은 사라진자 오래다. 거짓가면을 쓰고 유일한 내적자유를 만끽할 장소는 일기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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