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것이 발가벗겨진 사회에서는 우리가 익히 아는 통념도 무너진다. 투명성이 신뢰를 가져온다고 보통 생각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투명성이 신뢰를 철폐시킨다고 주장한다. 집요하게 투명사회의 부정성을 강화시킨 저자의 주장은 읽다보면 납득할 수 밖에 없다. 모든것이 투명하기에 발생하는 역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