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다이어리 - 러시아 민주주의의 실패와 냉소, 무기력에 관한 보고
안나 폴릿콥스카야 지음, 조준래 옮김 / 이후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시종일관 냉소적인 어조로 러시아의 실상을 기록하고 있다. 부정선거, 대낮에 잔행되는 폭력, 납치, 테러, 부패 등 최악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지속적인 정치의 타락으로 인해 대중들은 무관심해졌다. 뭐하나 바뀌지 않는 모습에 말이다. 체념 그자체다. 씁쓸하고 무섭다. 우리의 미래가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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