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해록 - 제주에서 중국까지, 조선 사대부의 아주 특별한 표류기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23
최부 지음, 허경진 옮김 / 서해문집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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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가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배로 귀향하다 표류해서 중국까지 다녀온 후 쓴 글이다. 일행은 40명이 넘는데다 죽을 위기에 처하니 죄다 말도 본성이 나오는데 그런 사람들을 이끌고 조선으로 멀쩡히 돌아오다니 대단하다. 크게 인상깊은 내용은 없지만,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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