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새로운 소설이 나온다고 한다. 

내년 그러니까 2026년 5월 출간.

아니 표지까지 다 만들어 놓고 내년에 나온다는 건 또 뭐야. 빨리빨리 올해를 넘기지 말았어야지ㅠㅠ

제목은 "우리가 결코 말하지 않는 것들" 너무 좋은데?


Artie Dam 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소설의 주인공인가 보다. 학교 선생님이고 이웃들과도 잘 지내고 겉으로 보기에는 잘 살고 있는 듯 보이는 사람인데 그의 내면에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조차도 서로에대해 모른다는 고립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어떤 비밀을 알게 되고 그때부터 그의 삶이 흔들리는데... 


책 소개는 대충 이런 내용이다.

비밀? 뭘까? 출생의 비밀인가? 오오 나 출생의 비밀 좋아하는데ㅋㅋㅋㅋㅋㅋ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리지ㅠㅠ

작년에는 추석 연휴를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새 소설과 함께 재밌게 보냈는데, 올해도 이 긴긴 연휴 새 소설과 보냈으면 얼마나 좋아. 왜 내년에 나오냐고요!!!!


올리브 시리즈도 루시 시리즈도 아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니 기대가 많이 된다.

또 모르지 건너 건너 들리는 소문이나 스치는 사람으로 올리브나 루시의 소식이 들려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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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10-01 22: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아직 번역 안된 책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또 새로운 책이라니. 제가 기쁘면서 슬픕니다. 번역을 빨리해줘라!!!
흠.. 그런데 내년 5월이면... 제가 그 때쯤이면 번역본 없이도..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저 자신에게 기대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ㅋㅋ

망고 2025-10-02 12:57   좋아요 1 | URL
다락방님 지금도 충분히 스트라우트 책이라면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락방님이 지금껏 읽으셨던 원서들보다 스트라우트 문장이 어렵지 않아요. 물론 5월에 새책이 나오면 당연히 후루룩 읽게 되실 겁니다. 벌써부터 1등만 하시는데요 뭘😁

단발머리 2025-10-02 15: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어머어머!!!!!!! 이 기쁜 소식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님, 기억하시나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작년 9월에, 정확히는 9월 12일에 망고님이 <Tell me Everything> 나왔다고 알려주셔서 그 때도 제가 깨방정을 떨면서 그 책을 샀던 기억이 있어요. 그 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해피 추석! 이렇게 인사를 했더라구요 ㅋㅋㅋ
이번에는 책을 만날 수는 없지만 책 소식만으로도 너무 기쁘네요. 아마존 들어가서 봤더니 지금 주문하라고. 내년 5월에 주겠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소식 감사해요! 망고님, 해피 추석!!

망고 2025-10-02 22:59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네 기억하죠. 이 글 쓰면서도 단발머리님이 소식들으면 기뻐하시겠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
근데 왜 내년 5월일까요? 책 표지도 나왔고 책 소개도 보면 이미 다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왜 올해를 넘기냐고요!!!!! 내년 5월까지 기다리기 힘들어요ㅠㅠ
암튼 단발머리님이 기뻐해 주셔서 저도 기쁘고요 해피 추석 배부른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