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것들을 사기 위해 책을 샀다ㅋㅋㅋㅋㅋ

루이스 어드리크의 "그림자 밟기"는 핑계일 뿐이고 나는 스누피 지우개가 너무 사고 싶었던 것이다.

지우개 쓸 일은 별로 없는데, 사실 수년째 똑같은 지우개를 쓰고 있다ㅋㅋ

이왕 귀여운 거 사는 김에 스누피 책받침도 샀다. 생각보다 더 귀여워서 너무 만족! 다른 모양으로 또 사야지.




아앗 귀여워! 

지우개 아까워서 어떻게 써? 

당연히 안 쓰고 모셔놔야지ㅋㅋㅋㅋㅋ






작가 루이스 어드리크는 "밤의 경비원"으로 처음 만났는데 문장이 좋아서 인상에 남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비교적 최근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읽어보고 싶어서 이 책 "그림자 밟기"를 골랐다.

실패한 결혼에 대한 이야기란다. 

이 책도 괜찮으면 앞으로 루이스 어드리크 소설들을 하나씩 다 읽어볼 생각이다.

 

근데....언제 읽기 시작할지는 모르겠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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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23-08-29 15: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누피 지우개는 소장용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ㅋ

망고 2023-08-29 16:08   좋아요 0 | URL
그럼요 당연히 소장용!ㅋㅋㅋㅋ스누피 지우개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먹고 싶을 정도에요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9-01 17: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그림자밟기 책 너무 관심이 생기는데요? 저는 장바구니를 털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3-09-01 19:36   좋아요 0 | URL
앗 다락방님 이 책도 사시게요?ㅋㅋㅋㅋㅋ얼마전에 다락방님 책탑을 본 거 같은데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