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브라이즈헤드 357쪽)


서배스천아 너가 지금 누구를 돌본다는 거야! 찰스에게 돌아가라고!!

라고 지금 내 마음 속에서 절규하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3부 읽어야 하는데 아름다운 청춘의 행복한 시절이 다 간거 같아서 서운하고 마음 아파서 책을 덮어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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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2-12-26 19: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 재밌게 읽었는데요! 에벌린 워는 초기의 위트 있는 작품이 정말 짱인데, 왜 계속 번역하지 않는지 안타깝습니다!!!

망고 2022-12-26 19:13   좋아요 3 | URL
너무 재밌어요! 빙빙 돌려서 농담같이 돌려까는 문장들도 재밌고 예의 차리고 하나도 안 웃으면서 웃기는 영국식 유머도 재밌어요ㅎㅎㅎ근데 번역 난이도 엄청 높을거 같아요 번역문만 봐도 원문이 되게 화려한 느낌이라😆뭐 어렵다고 번역출간 안 하는건 아니겠지만요^^

scott 2022-12-26 20: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작품 영드도 재밌습니다 😄

망고 2022-12-26 20:11   좋아요 2 | URL
혹시 제러미 아이언스 나온 옛날드라마 말씀하시나요?ㅎㅎ 저 그거 아주 예전에 초반만 봤는데 자막도 없이 보느라 이게뭐냐 하면서 꺼버렸다는ㅋㅋㅋㅋㅋㅋ책 읽으며 그 드라마 생각했는데 어디가야 볼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ㅋㅋㅋ

scott 2022-12-26 20:16   좋아요 2 | URL
2008년도에 영화로 나왔습니다
에벌린 워 한줌의 먼지도 잼나고
스쿱도 명작입니다 😊

망고 2022-12-26 20:20   좋아요 2 | URL
아 영화 알죠ㅎㅎㅎ보지는 않았지만^^사실 옛날 드라마 배우들 외모가 캐릭터에 더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ㅋㅋㅋ벤 위쇼 팬들한테 돌맞을라 조심스럽지만🤭

scott 2022-12-26 20:21   좋아요 2 | URL
솔직히 오래전 영드가 원작에 더 가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