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인형 오토 비룡소의 그림동화 73
토미 웅거러 글 그림, 이현정 옮김 / 비룡소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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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결코  유아용이 아니다.  겉표지를 보면 음침한 느낌이 든다. 마치 소말리아에서 굶주린 아이들처럼 퀑한 모습의 곰인형이 우리를 바라본다. 곰인형 하나를 가지고 세계대전의 참상을 그려냈다.  아이들에게 가장 사랑스렁 친구 테디베어 인형을 소재로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나찌의 유태인 학살에 대한 비판의식을 불러일으킨다.

아직까지 제대로된 사과를 않고 있는 일본의 모습과 이렇게 그림책까지 이용해서 전쟁의 잘못을 뉘우치는

유럽의 모습이 비교된다. 언제쯤이면 일본에서도 이런 그림책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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