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늑대 - 미네르바의 올빼미 02 미네르바의 올빼미 2
멜빈 버지스 지음, 유시주 옮김, 이선주 그림 / 푸른나무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다. 최후의 한마리까지 사냥하는 사냥꾼의 모습을 보며 인간이라는 종족이 얼마나 이기적 존재인지 생각하게 된다.

사냥꾼 앞에서 너무나 허망하게 사라진 늑대들과 최후의 함마리가 보여주는 반전. 하지만 그 반전은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일까.

영국늑대가 사라졌다는 진실 때문에 결론을 결정되어 있다. 하지만 그럴 알면서도 읽는 내내 안타까움으로 책에서 시선을 뗄 수 없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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