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답이 보이는 추리소설은 싫어..싫어 ~~ 잉..
공자는 관념론자, 맹자는 유물론자... 재미있는 철학이야기....
역사책을 읽고 나면 항상 영화 '라쇼몽'이 생각난다. 한 가지 사건에 그 많은 스팩트럼한 평들....
인간의 심리, 사람의 심리로 행동이 바뀐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행동으로 마음은 바뀐다.
내용도 나름 재미있고... 맛집 분위기나 음식도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가지고 있다가 후에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과 식사약속 잡을 때 열어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꼭 찍어 ...... 의스대며 갈 수 있겠다 싶다....
한번 읽고 다시 꺼내 읽어보게 안되는 소설책보다 이런 책이 오히려 사 놓으며
두루 쓰임이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