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시모프 로봇 4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정철호 옮김 / 현대정보문화사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3권에 이어 계속되는 스토리..
황폐해지는 지구.. 새로운 행성으로의 개척을 필요로 하는 지구..
하지만 오래전 이주해 선진적 구조를 가지고 있던 오로라라는 행성의 사람들은
지구인을 통한 개척이 아닌 로봇에 의한 개척을 원한다...
그러나 단 한 사람.. 인간형 로봇을 만든 유일한 박사는 지구인의 행성 개척을 지지한다.
박사와 오로라 행성의 기득권을 전 행성에 계속 유지하려는 사람들간에 반목속에
인간형 로봇 하나가 파괴되고 이로 인해 인간형 로봇을 만든 박사는 궁지에 몰리고
지구의 행성 개척문제도 수세에 몰리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로라 행성으로 간 지구 경찰..
결국 지구와 박사를 위험에서 구해내지만, 인간형 로봇을 파괴한 장본인은
또 다른 로봇.. 그 로봇을 만든 당사자도 모르게 그 로봇은 더 큰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독심술... 이 것으로 사람의 정신적인 면.. 마음까지
움직였던 것이다...
책을 읽고 독심술까지는 아니지만 계속되는 로봇의 발전으로 인간이 로봇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일도 가능한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오싹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