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허위'와 타협할 수 없었던 순수로의 갈망이 진했던 한 사람의 추락에 대한 유혹..
호밀밭같은 세상에서 이제 순수의 좌절로 추락을 선택하려는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은 파수꾼이
되고 싶은 것이 이 작가의 바램이 아니었나 싶다.
글을 쓴다는 일은 위험한 만큼 값진 것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