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 마지막 통찰
엘리자베스 하스 에더샤임 지음, 이재규 옮김 / 명진출판사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가치관 확립을 위해 고민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나의 인생에 피터 드러커의 ‘마지막 통찰’은
인생 멘토의 소중한 언어로 다가왔다.

인생의 해답을 얻지 못하고 시간이라는 바람에 몸을 싣고 날아왔다는 공허함을 사명도
만들어보고 인생계획을 세워가며 채우려 했지만 아직은 어떠한 해답도 얻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마지막 통찰’에서 말해주고 있는 드러커의 철학은 나의 이러한 고민에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었다. 특히 직장생활에 있어서 사명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하게 해주는 글들이 많았다.

드러커의 마지막 통찰도 이 시대에 전하는 메시지로 시간이 흐르며 다르게 적용해야 함을
알고 있다. 결국 우리는 현재를 사는 사람으로 그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실행하며 미래를 만들어 나갈 때만이 또 다른 명석한 통찰을 발견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29) 드러커가 말하는 그 능력은, 각각의 지식을 통합하고, 또 우리가 개별적으로 알고 있는
기존의 지식에다 그것을 적용하는 능력을 의미했다.

(106) 혁신은 어제의 세계로부터 해방되어 내일을 창조할 자유를 확보하는 것이다.

(109) 혁신에 대한 드러커의 네 가지 질문
1) 당신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먼저 무엇을 폐기해야만 하는가?
2) 당신은 기회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있는가?
3) 당신은 아이디어를 실천적인 해결책으로 전환하기 위해 규율이 잡힌 프로세스를 사용
    하고 있는가?
4) 당신의 혁신전략은 당신의 기업전략과 잘 부합하고 있는가?

(215) (종윤생각)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직원들의 적재적소 배치는 문제를 안고 있다.
        -> 좀 더 재미있는 직장은? 사명이 일치되는 직장?!
        -> 문득 다가오는 가치관의 혼란 그것을 풀어주는 무엇?!이 필요하다.

(216) (업무응용) 과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일단 정의가 내려지면, 그 다음에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어떤 기술이 필요한가가 아니라, 개인이 과업을 달성하도록 도와줄 지식과 업무
방식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221) (215 종윤생각과 드러커의 생각 일치) 사람이 성공하도록 준비하기 위해서 드러커는
팀, 사명, 권위, 자율성, 그리고 강점을 활용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23) (종윤생각) 비전, 미션, 사명을 팀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 봤지만 T셔츠처럼 잘 맞는
경우는 없었다. -> 업무 차원보다 한 단계 높은 설정을 해야 하는 것일까?!

(305) (도요타와 드러커의 사상일치) 도요타는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가?
1) 사전준비 먼저 시작하라 (5WHY)
2) 모든 해결책을 찾아보고,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합의를 구하고, 높은 목표를 세워라.
3) 신속하게 실행하라.

(318) CEO들은 자신들만이 할 일을 갖고 있다. 그것은 오직 CEO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또한 CEO들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다. 지식근로자 각자는 자신이 마치 CEO인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343) 지식근로자들은 과거에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질문, 즉 ‘나는 무엇에 공헌해야만
하는가?’라고 질문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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