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심리치료입문 - 내면으로의 여행
매튜 플릭스타인 지음, 문정순 외 옮김 / 학지사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행복'이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하다가 심리학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심리학으로의 여행 도중 만나게 된 소중한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불교와 심리학을 접목시켜
내면으로의 여행을 돕는 이 책에 거부감을 나타낼 수 도 있을법하였지만
낯설거나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오히려 많은 분들이 책을 접하고 평온한 마음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공부 비법도서들의 선전 문구에서 '혼자 보고 싶은 책'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 책은 세상이 모든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행복'을 찾아 여행을 하는 중입니다.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는 깨달음을 강하게 느끼고 싶었습니다.
여러 심리학 도서의 행복론을 접하면서,
행복이란 "지금", "여기"에서 "(누군가를 위해)실행"하는 것이라는 정의를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지속적인 행복을 경험하기에는 힘든 듯 하였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느낄즈음 '명상심리치료입문' 책을 접하게 되었고,
지금은 행복에 대해 좀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만 같습니다. 

줄을 그어가며 읽어내려갔는데
저를 바라보는 시간을 만들어준 소중한 문구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책의 좋은 문구들을 마음에 새기고,
주변친구, 동료, 아내, 그리고 나를 아는 모든 분들께 행동으로 책의 가르침을
전하여 한국이 그리고 세계가 모두 평온한 마음으로 변하는 작은 기운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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