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제주 이민 - 제주 이주자 15인 행복 인터뷰
기락 지음 / 꿈의지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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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거침없는 제주이민] 기락, 꿈의지도,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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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서울로 유학 온 친구에게 그곳은 명절날 가기 어려운 고향이지만, 육지 출신인 나에게 제주도는 환상의 섬이다. 그곳은 로빈슨 크로우소의 섬이고, 최고의 휴양지이다. 굳이 제주도가 아니라도, 도시 사람들은 답답한 공간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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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그렇게 말해요. 번 돈으로 노후에 카페를 차리고 싶다. 근데 그게 아니고 당장 이룰 수 있는 꿈도 있지 않을까? 지금 잡은 것을 안 놓으면 꿈을 잡을 수 없잖아요. 서울에서 젊은 남자 분들이 직장에 치여 끙끙거리며 정반대의 삶을 꿈꾸기만 하죠. 사실 자기를 잡아 두고 있는 것은 자신인 경우가 많아요. 1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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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이민 간 만화가의 말이다. 그는 바다가 보는 멋진 펜션에서 사는 것도 아니고, 매일 같이 섬을 여행하며 낭만과 모험을 즐기며 살지도 않는다. 남의 거실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아파트에서 살며 오늘도 생계를 위해서 만화를 그리고 있다. 그의 아들도, 한국의 어느 도시의 학생처럼 입시에 대한 압박을 받으며 학교에 다니고 있다. 어떻게 보면, 그와 가족들의 삶은 육지에서 섬으로 공간적인 이동만 있을 뿐, 2012년 대한민국의 시간 속에 갇혀 있다. 그들에게는 로빈슨 크로우소의 적막함도 없고, 영화에서는 볼 수 있는 섬의 낭만도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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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5명의 제주이민 도전기를 담고 있다. 엄밀히 말해서 성공적인 도전기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나쁜 이야기를 하는 책이 팔리는 경우는 없다. 이 책에도 힘들었던 에피소드보다 성공적인 에피소드가 더 많이 있다. 인터뷰에 응했다는 것은, 그 곳의 삶에서 어느 정도의 여유를 찾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독자들이 균형 감각을 가지고 이 책을 읽는다면, 제주도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실체는 없는 꿈을 위해서 과감하게 손에 든 것을 놓은 사람이라면, 이 답답한 도시에서도 자신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그 곳으로 가고 싶은 것은 부정할 수 없다.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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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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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 : 세기말의 보헤미안 - 새롭게 만나는 아르누보의 정수
장우진 지음 / 미술문화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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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철학 [무하 세기말의 보헤미안] 장우진, 미술문화,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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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사람의 화가가 있다. 작업실의 커다란 캔버스를 앞에 두고 붓을 휘두르고 있는 한 성실한 화가가, 이 화가에 대한 짧은 여정을 마치면서 한 가지 바라게 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책갈피에서, 달력에서 혹은 엽서에서 우연히 그의 작품과 눈길이 마주쳤을 때 ‘알폰스 무하’라는 그 짧은 이름 하나가 기억되길… (본문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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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부터 전공과 관련 없는, 미술이나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서 그때 “아르누보”를 알게 되었다. 뭐랄까. 당시 나에게 아르누보는 몽환적이면서 사치스러운 장르였지만,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아르누보를 어떻게 이용해 볼까?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았다. 예술이라기보다는 마케팅의 수단으로 보았던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적어도 무하의 작품에 대한 그러한 선입견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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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품의 안내서라기보다는 전기에 가깝다. 전기나 평전을 보면, 인물의 출생이나 전성기에서 첫 장을 시작한다. 그런 책들을 읽으면, 어릴 적 읽었던 수많은 위인전처럼, 작가는 ‘어떤 교훈을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할까?’를 먼저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의 서두는 19세기 말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절정의 부와 빈곤이 함께 존재했던 시절, 그 시대의 사회상과 당시 풍미했던 예술사조를 대략 설명하고 있다. 물론 이어서 이 책의 주인공인 무하의 성장 과정을 연대기 순으로 작품과 함께 설명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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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보았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화가”라는 말처럼 무하의 일생을 유달리 특별할 것이 없다. 아르누보의 짧았지만 인상적인 전성기와는 달리 무하에게는 유별난 스캔들도 없었고, 훗날 그의 작품이 매번 기록을 경신하며 고가에 팔렸다는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 단지 그의 작품은 어릴 적 읽었던 만화책 주인공처럼 친근할 뿐이다.


이 책도 무하처럼 두드러진 점은 없다. 저자 말하는 “성실한 화가 알폰스 무하”처럼 성실하고 차분하게 쓰인 책이다. 장르를 넘나들며 미친 듯이 일했지만 많은 돈을 벌지도 못했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세에 비해서 조국에서는 외면당했던 그저 성실한 화가 무하처럼, 이 책은 그를 닮았다. 필멸의 인간이 발버둥 쳐봐야 얼마나 이룩하겠는가. 항해에 지친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가듯이, 무하의 일생을 보며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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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 나이젤 라타의 나이젤 라타의 가치양육 시리즈
나이젤 라타 지음, 이주혜 옮김 / 내인생의책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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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나이젤 라타, 내인생의책,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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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아빠는, 이 책의 표지에 나오는 여자아이처럼 예쁜 딸을 바랄 것이다. 물론 고약한 누나들에게 실컷 당한 남자라면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며, 저자도 딸을 또래의 남자아이들과 다르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딸의 문제는 남자와 여자, 딸과 아들의 차이가 아니라, 개인의 성격 차이로 문제가 발생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아이들은 모양새를 갖추고, 세월이 지혜를 만들어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딸은 가슴이 나오고 초경을 시작할 때쯤,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악한 악마’로 돌변해서 아빠를 괴롭힌다. 그것은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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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0대 여자들의 성장 과정을 아버지의 눈으로 본다. 하지만 뉴질랜드 임상심리학자가 썼기에,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특수 현상들에 관한 것보다는 거대담론적 성격이 강하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부각되는 아이돌에 대한 지나친 집착, 왕따, 性문제, 진학문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얻을 수는 없다. 이러한 것들은 국내저자가 쓴 청소년 심리 상담서를 참조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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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들판에서 길을 잃었다면, 유난히 빨간 산딸기에는 손대지 않는 게 좋다. 빛깔이 매혹적일수록 독이 들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소녀티를 내는 여자 아이들은 조심한다. 언제 이를 드러내고 물어뜯을지 모른다.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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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옆에 있는 착한 딸이 어떤 문제에 봉착해 있을 수도 있다. 지나치게 소녀티를 내는 딸이라면 아빠는 물릴 각오를 하고 진자하게 딸과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누구나 겪는 사춘기이기에 아빠는 든든한 바위가 되어서 딸 곁을 지켜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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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로 생각한다면, 이 책은 싸구려 연애서적보다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여자 친구 없이 방황하고 있는 남자라면, 매혹적인 여자에게 시선이 갈 수밖에 없다. 큰 키에 출중한 외모, 전문직으로 일하며, 자신에게 상을 줄 정도로 완벽한 여자가 있다고 가정하자. 그녀는 철옹성이다. 그녀는 멋진 남자친구가 있을 것이다. 대부분 남자들은 이렇게 생각하며, 눈앞에 산딸기를 두고 독이 두려워 굶어 죽는 소심한 나그네처럼, 포기를 한다. 그러나 그녀도 10대의 사춘기를 지나왔을 것이고, 그 시기에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이상형을 만들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녀의 이상형은 아버지와 같은 스타일이거나, 그와 정반대일 수도 있다. 그러니 데이트 신청을 했을 때 그녀가 거절할 확률은 50%다. 거절당한다고 죽는 것은 아니다. 3초간 창피할 뿐이다. 201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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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없다
댄 바커 지음, 공윤조 옮김 / 치우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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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신은 없다] 댄 바커, 치우,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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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들의 이야기가 역사적이라고 한다면, 창세기의 천지창조 이야기는 과학적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복음서들에는 과장과 기적, 용인된 선전으로 가득하다. 복음서들은 신화를 탄생시키고, 변경하고, 공을 들여 다듬고, 원형이 손상되는 과정에서 쓰였다. 그리고 복음서들은 이러한 우화들에 흔들리기 쉬운 청중을 위해 쓰였다. 복음서들은 그 당시의 다른 종교와 우화들과 매우 유사하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신약 성서의 예수는 신화라고 결론짓는 것이 사리에 맞다. 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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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은 이 책의 저자인 댄 바커만은 아니다. 신의 존재 여부에 죽은 자만이 정답을 알 수 있기에 살아있는 자들은 그저 추측만 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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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의 많은 부분을 자신의 신앙생활과 무신론자無神論者의 삶에 할애를 해놓았다. 우리나라에서도 모태신앙으로 믿음을 이어받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저자처럼 신이 없다고 선언하고 무신론 운동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서구인들에게 각인된 종교에 대한 불신을 한국인들은 이해할 수 없다. 물론 우리 역사에서도 종교를 핍박했던 시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조선 시대만 해도 숭유억불崇儒抑佛정책이 있었고, 고유 신앙을 미신으로 배척했다. 그렇다고 해서 서구처럼 종교 때문에 흘린 인간의 피로 역사를 쓰진 않았다. 단지 자신의 神만이 유일하다고 생각하며, 상대방의 종교를 비난하거나 싸우기까지 했던 가톨릭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모두가 구약성서를 중요한 경전으로 여기는 것이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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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의 복음서를 바탕으로 신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어 성경에서 각기 다르게 번역된 부분을 제시하거나, 같은 판본에서 각기 다르게 기록된 구절을 인용한다. 하지만 문헌학적인 분석이라고는 볼 수 없다. 지금 성경을 펼쳐서 찾을 수 있는 부분들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저자가 책 뒷부분에 참고 문헌을 제시하고 있지만, 영어문헌들은 지금 당장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지 구약성서가 특정 종교의 경전이기 전에, 우리가 아폴로도로스의 그리스 신화나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딧세이아를 읽듯이, 당시 소아시아로 불리던 지역의 문학 작품으로서 읽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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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학문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종교에 의문은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신부님이나 목사님에게 물어볼 수 없을 때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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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백과사전을 읽는다 - 오래된 지식의 숲, 이수광의 지봉유설
이철 지음 / 알마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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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역사 [조선의 백과사전을 읽는다] 이철, 알마,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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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類書), 유설(類說) 그리고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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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는 사물과 지식을 그 속성에 따라 분류해 기록한 책이다. 광범위한 책에서 발췌한 내용을 주제별로 분류 편집한 유서는 쉽게 말해 다른 책들에 실려 있는 내용을 ‘짜깁기’해 엮은 것을 말한다. 유설은 유서에 자신의 이견을 덧붙인 책을 말한다. 이수광의 <지봉유설>과 이익의 <성호사설>은 유설에 해당한다. 저자는 엄밀하게 따져서 이 두 책은 백과사전이 아니라고 말한다. 학자에 따라 백과사전의 기원이나 의의가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저자는 프랑스에서 발간된 <백과사전, 또는 학문, 예술, 공예의 합리적 사전>과 위의 두 책을 비교하고 있다. 이 백과사전은 디드로, 볼테르, 몽테스키외, 루소 등이 참여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프랑스 대혁명의 단초를 제공했다. 그것에 비해 <지봉유설>과 <성호사설>은 그러한 혁명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우리 선조들의 개혁에 대한 열망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이러한 문헌적 담론을 벗어나서 이 책을 읽는다면,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읽는 것 같다. 처음 소개된 것은 무지개이다. 당시 사람들은 무지개가 동물 입에서 나오는 기(氣)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스운 이야기지만, 18 세기말 유럽에서 당시 유행했던 뉴턴의 광학이론을 괴테가 색채론으로 비판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18세기 중엽에 쓰인 <성호사설>은 그 당시 조선 학자의 안목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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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는 “무지개는 부슬비에 해가 비추어서 만들어진다. 그것은 형체가 있어 물도 마시고 술도 마실 수 있다”라고 하였고, 또 “물을 마실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반드시 창자도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는데 이 말은 이해할 수 없다. - <<성호사설>> <천지문> ‘무지개가 물을 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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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정조대왕이 애연가였다는 사실과 함께, 당시 모든 계급이 담배를 피웠다는 것이 놀랍다. 양반집 부인네도 담배를 피웠고, 양반이 노비에게 담배를 빌리는 것이 흉이 아니라고 적혀 있다. 더 나아가 19세기 전후에 나온 윤기의 <<무명자집>>에는 “오늘날 사람은 태어난 지 10살 남짓 되면 남녀와 귀천을 따질 것도 없이 모두 담배를 배워 피운다고”고 말한다. 결국, 오늘날의 담배 예법은 그 이후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금연이 추세이기에 더 거론할 것은 아니지만, 아버지나 스승 앞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것을 도덕적으로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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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면서 옮고 그름을 판단하는 데 있어서, 혹시 편견이나 아집에 사로잡혀 그르친 것은 없는지 알기 위해서 고전을 읽어야 한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타인의 눈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제일 쉬운 방법이 고전을 읽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것은 원전을 인용할 때 원문인 한문을 모두 빼고 우리말로 번역해 놓은 것만 적어놓았다는 것이다. 저자의 한문 독해실력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다. 시대가 한글 전용화를 요구하기에 당연한 결과이다. 그래서 더 아쉬운 것은 우리 고문헌을 우리글로 완역해 놓은 텍스트가 드물다는 점이다.  지금 세대가 조선의 원전을 읽기위해서는 평생을 공부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에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고전을 우리말로 옮긴 텍스트가 더욱 필요하다. 이 책을 읽고, 더 알고 싶어도 여기서 그쳐야한다. 서구인들은 그리스 신화를 시작으로 많은 고전을 자신의 모국어로 텍스트를 만들어 놓았다. 사람들을 그것을 읽고, 인용하며 자신의 글을 쓴다. 우리가 우리말로 우리글을 쓰면서 그리스 신화나 서구의 문헌을 인용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20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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