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11만 부 기념 바이블 에디션) - 내 집 마련부터 실전 아파트 투자까지, 결국 돈 버는 부동산 투자 트레이닝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부동산읽어주는남자(정태익) 지음 / 리더스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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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입문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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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의 인생
최인호 지음, 조금희 그림 / 여백(여백미디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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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시인 아폴리네르는 이렇게 노래했다
그가 말했다
벼랑 끝으로 오라
그들이 대답했다.
우린 두렵습니다
그가 다시 말했다
벼랑 끝으로 오라
그들이 왔다
그는 그들을 밀어버렸다.
그리하여 그들은 날았다 - P38

내가 무슨 일을 하든지 아주 소소하고, 그러니까 마룻바닥에 떨어져 있는 바늘 하나를 주울 때에도 주님에 대한 사랑으로 주우면 그것으로도 충분히 영혼 하나를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당신의 사랑을 증거하는 데 조그만 희생 하나, 눈길 한 가닥, 말 한 마디도 놓치지 않고 아주 작은 것도 이용하고 그것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성인의 길‘임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성녀 소화 데레사가 발견한 ‘겨자씨‘의 비밀이었다. - P98

프랑스의 소설가 평론가 A. 모루아
병은 정신적 행복의 한 형식이다, 병은 우리들의 욕망, 우리들의 불안에 확실한 한계를 설정해주기 때문이다.
병을 통해 인간은 우리들의 욕망, 그 끝 간 데를 모르는 무자비한 욕망의 한계를 깨닫게 된다. 또한 이 지상의 그 어떤 공포도 죽음 이상의 것은 아니라는 한계를 가르쳐준다
사상가 C. 힐티
강의 범람이 흙을 파서 밭을 갈듯이 병은 모든 사람의 마음을 파서 갈아준다. 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견디는 사람은 보다 깊게 보다 강하게 보다 크게 된다. - P182

일찍이 부처는 말씀하셨다.
이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다. 실체도 없는 ‘나‘에 집착하면 항상 근심과 고통이 생기는 법이다. 내가 있다면 내 것이 있을 것이고 내것이 있다면 내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와 ㄴ 것은 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너희 것이 아닌 나를 버려라. 그것을 버리면 영원한 평안을 느낄 것이다. 너의 것이 아닌 것이 무엇인다. 물질은 너희 것이 아니다. 그 물질을 버려라, 감각은 너희 것이 아니다. 그 감각을 버려라. 생각은 너희 것이 아니다. 그 생각을 버려라. 의지작용은 너희 것이 아니다. 그 의지작용을 버려라. 의식은 너희 것이 아니다. 그 의식을 버려라 - P252

십자가의 성 요한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것을 맛보기에 다다르려면 아무것도 맛보려 하지 마라.
모든 것을 얻기에 이르려면 아무것도 얻으려 하지마라.
모든 것이 되기에 이르려면 아무것이 되려고 하지 마라.
모들 것을 알기에 이르려면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마라.
맛보지 못한 것에 이르려면 맛없는 그곳을 거쳐서 가라
모르는 그곳에 이르려면 모르는 그곳을 거쳐서 가라
가지지 못한 곳에 이르려면 가지지 않는 곳을 거쳐서 가라.
그대 있지 않는 곳에 이르려면 드개 있지 않는 곳을 거쳐서 가라.
아직 다다르지 않느 곳에 다다르려면 도중 아무 곳에도 발을 멈추지 마라. - P45

성철 스님 법어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것이며 하늘과 땅이 무너진다 해도 자기는 항상 변함이 없습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유형무형 할 것 없이 모든 삼라만상이 모두 자기입니다.
반짝이는 별, 춤추는 나비들이 모두 자기입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영원함으로 종말이 없습니다. 자기를 모르는 사람은 종말을 걱정하여 두려워하며 헤매고 있습니다.
자기를 바로봅시다.
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이세상이 원래 구원되어 있음을 가르쳐주러 온 것입니다. 이렇듯 크나큰 진리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행복합니다. - P268

법정 스님
죽음은 인생의 끝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새로운 삶의 시작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생각들이 확고해지면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가 있어요. 죽음을 받아들이면 사람의 삶의 폭이 훨씬 커집니다. 사물을 보는 눈도 훨씬 깊어집니다. 죽음 앞에서 두려워한다면 지금까지의 삶이 소홀했던 것입낟. 죽음은 누구나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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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층산 - 21세기의 영적 멘토 토머스 머튼의 고백록 다시 읽고 싶은 명작 3
토머스 머턴 지음, 정진석 옮김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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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행 없이는 행복이 있을 수 없다. 덕행은 행복을 획득할 수 있는 힘이기 때문이다. 덕행 없이는 기쁨이 있을 수 없다 덕행은 인간의 자연적 정력을 조정하고 조절하여 조화와 완성과 평형을 지향케 하며 마침내 인간 본성이 하느님과 일치하여 영원한 평화를 얻도록 하는 습성인 까닭이다. - P426

하느님 모친의 사랑 없이, 뚜렷하고 드높은 영적 목표 없이, 영적 지도 없이, 매일 영성체도 없이, 그리고 기도 생활도 없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었겠는가? - P477

성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성인이 되기를 바라는 것뿐이야. 자네가 하느님께 동의만 한다면,하느님께서는 자네를 창조했을때 바라셨던 그 모습으로 만드신다는 것을 자네는 믿지 않나? 자네가 해야 할 일은 그것을 바라는 것 뿐이야 - P494

하느님은 인간을, 수도자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을 ‘세상의 소금‘이 되도록 부르신다. 그리고 성 아우구스티노의 말대로 소금의 맛은 초자연적 생명이므로 만일 우리가 하느님께 의존하기를 중지하고, 세속적 사물을 차지하고 싶은 욕망이나, 또는 이를 상실할봐 두려워하는 공포에 따라 살아간다면 소금의 맛을 잃게 된다. - P597

하느님은 흔히 성경을 통해 곧바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그 구절을 도움의 은총을 가득 심으신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주의 깊게 읽다 보면 그때까지 알 수 없었던 뜻이 불시에 마음에 심어진다. - P601

지옥의 거짓 겸손은 저지른 죄악에 대해 피할 수 없이 느껴야 하는 치욕과 수치심이다. 혹독한 수치심을 느끼는 것은 교만이다.
성인들은 자기 죄악이 회상될 경우, 그 죄악을 기억하지 않고 하느님의 자비를 기억한다. 따라서 과거에 범한 죄악까지 현재 기쁨의 원인으로 변하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데 이바지한다. 지옥의 무서운 겸손과 함께 소멸되어야 할 것은 교만이다. - P604

‘사랑‘이 무엇인지 아느냐? 모든 것을 네 중심으로 끌어당긴 너는 결코 ‘사랑‘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여기 희생의 피로 가득 찬 성작 안에 ‘사랑‘이 있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영광을 위해 죽는 것임을 너는 모르느냐? 그렇다면 네 사랑은 어디 있느냐? 너는 ‘나‘를 따르기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너는 ‘나‘를 사랑하는 시늉을 하지만 네 ‘십자가‘는 어디 있느냐? - P661

분명히 수도자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 한 가지는, 공동으로 집전되는 전례예절이 이를 지켜보는 이들에게 미치는 효과다. 그 예절이 전해 주는 교훈,진리,가치는 한마디로 압도적이다.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려면 집전자인 각 수도자들이 무리 속에 철저하게 파묻혀 존재가 드러나지 말아야 한다.
......
여기 수도원에서는 이웃의 눈에 띄지 않을 수록 그만큼 탁월하다. 가장 적게 드러나며, 가장 적게 관찰되는 이가 곧 가장 훌륭한 수도자다. 오직 잘못과 실수가 있을 때에만 그에게 주의가 끌리는 것이다. - P673

세속적 성공 논리는 이상한 허위에 바탕을 두고 있다. 각자의 완성 여부가 다른 사람의 평가나 견해나 칭송에 달려 있다. 언제나 누군가의 사상 속에서만 살면서 그곳만이 참된 존재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곳인 듯이 살다니 얼마나 기묘한 삶인가? - P674

수도원은 행복하게 되는 법을 하느님한테서 배우는 학교다 인간의 행복은 하느님의 행복과 무한한 자유와 완벽한 사랑의 완성에 참여하는 데 있다.
우선 하느님의 모습을 닮아 창조된 인간 본성이 치유되어야 하고 사랑을 배워야 한다. 인간 본성의 치유와 사랑의 학습은 같은 것이다.인간은 그의 자유 덕분에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존재라는 것이 인간 본질의 핵심이고, 또한 이 자유의 행사는 사심 없는 하느님 사랑의 행사 외에 다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P753

덕행과 극기와 애덕의 실천과 같은 활동생활은 관상의 준비다. 관상은 활동을 중지하고 신비스러운 내적 고독으로 물러나 쉼을 뜻한다. 이 내적 고독 속에서 영혼은 하느님의 무한히 창조적인 침묵 속에 흡수되어 단순한 관찰이 아니라 창조적 사랑으로 하느님의 완전성에 이르는 비결을 다소 배우는 것이다 - P834

누구나 완덕의 정상에 오르도록 부르심을 받고 있다. 누구든지 깊은 내적 생활, 심지어 신비적 기도생활을 하고 아울러 관산의 열매를 이웃에게 전하도록 부르심을 받고 ㅣㅆ는 것이다. 말재주가 없어 말로 그렇게 하지 못하더라도 모범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P841

어떤 의미로 우리는 언제나 여행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여행은 목적지를 알 수 없는 긴 여행이다. 다른 의미로 우리는 이미 도착했다. 우리는 현세에서 하느님께 완전히 소유되는 지점에 도달할 수 없다. 그러기에 우리는 어둠 속에 여행하고 있다. 그러나 은총에 의해 하느님을 이미 소유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미 빛 속에 도착하여 그 안에 살고 있다.
그런데 제가 이미 도착한 당신 안에서 저는 당신을 찾기 위해 얼마나 더 가야 합니까? - P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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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머튼의 수행과 만남
박재찬 지음 / 분도출판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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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불교의 만남

종교간의 영적 교류

고대 수도승 영성이 단지 수도승이나 은둔자들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세상과 교회 모두를 위한 것임을 깨달았다.
수도승은 "세상을 사랑하지만 동시에 세상의 덧없는 유행과 더 분명한 부조리들에 연루되기를 거부하는 비판적 객관성을 지니고 세상으로부터 물러나 있는"사람이라고 그는 믿었다. - P170

로마 가톨릭 성직자 라이몬 파니카
수도승적 신분의 원형 archetype of monkhood
수도생활은 그리스도교나 자이나교나 불교 또는 특정 종파에만 있는 고유한 현상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기본적으로 인간적인 것이며 근본적으로 종교적인 것이다. 모든 인간에게는 다양한 방식으로 깨달아야 하는 수행적 차원이 있다 - P174

세상 안에서 살아가는 평신도 관상가들은 수도승이 아니지만 진정하 관상가가 될 수 있다. "그들이 비록 활동적인 노동자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행하거나 고통받거나 하는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향한 순종, 형제적 자비, 자기희생 그리고 완벽한 포기에 의해 그들 안에 위대한 마음의 순결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은 감취진 관상가들입니다." - P174

인격적 고결함, 내적 평화, 참됨, 신원, 내적 깊이, 영적 기쁨, 사랑의 수용력, 하느님의 창조물을 즐기고 감사하는 능력-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가치들 - P175

저의 수도원은 지비 아닙니다. 그곳은 제가 이 땅에 뿌리내리고 자리 잡는 장소가 아닙니다. 그곳은 저 자신을 개인으로 의식하게 되는 환경이 아니라 오히려 감추어짐과 자비에 의해 그 안 모든 곳에 존재 할 수 있기 위해 흥미로운 세상으로부터 제가 사라져 없어지는 장소입니다. - P185

머튼에게 하느님은 모든 곳에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모든 것의 유힐한 중심이며, 그분 안에서 모두가 만나고 그분으로부터 만사가 진행된다. - P186

소통의 가장 깊은 수준은 소통이 아니라 친교입니다. 그것은 무언입니다 . 그것은 말을 넘어서 갑니다. 우리가 회복해야 하는 것은 원초적 일치입니다. - P188

그가 여러 수도원 전통 안에서 보았던 것은 영적 친교가 자비로운 사랑 안에서 자기비움과 다른 이들을 향한 개방에 뿌리를 둔다는 것이었다. - P189

초문화적 성숙 Trans-Cultural Maturity
‘완전한 인물오 태어난‘ 사람은 온전히 ‘내적인 삶의 체험‘을 가집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내적 바탕으로부터 충만하게 그리고 온전히 파악합니다. 그는 어떤 의미에서 ‘우주적‘이고 ‘보편적인 인간‘입니다. 초문화적 성숙 단계에 도달한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문화나 종교에 더 이상 제한을 받지 않는다 - P193

수도승, 관상가 간 대화
방문하고 자주 교류하라. 개방 안에서 함께 살라. 공통된 프로젝트들에 협력하라, 논쟁하지 말고 오히려 명상하라. 교리적 유사성을 추정하지 말라.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두 종교의 이중적 수행을 권고하지 말라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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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 관상 기도, 만남 들음 쉼
토머스 키팅 지음, 이청준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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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관상기도는 너무나 어려운 단어였다.

이책은 향심기도 방법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관상기도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기도하세요 끊임없이 기도하세요 

기도 해야함을 알고 있지만 언제나 내 이야기만 쏟아 붓는 기도였다.

이제야 참자아를 만나는 내적변형의 기도 방법을 만나게 되었다

유레카~~~!!!


주님이 움직이심에 동의하는 고요한 침묵의 기도

나의 노력이 아니라 주님께 맡기고 동의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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