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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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산미가 자두를 떠오르기도 하는 커피.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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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김영진 그림책 3
김영진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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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출근인사를 안나오는 나이가 되기전에 꼭 읽어주면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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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시다모 난세보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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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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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한 사람 - 세상을 구원하는 예수의 사랑법
카일 아이들먼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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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아이들먼 목사의 책은 일단 읽는 재미가 있다.

결코 어려운 말을 쓰거나 우리가 들어보지 못한 일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고 겪는 일들을 통해 주제를 파고든다.

카일 아이들먼 목사의 솔직한 고백과 참신한 성경의 해석(예수님이 파티를 좋아하셨다니!!) 에

무릎을 탁 치고 만다.

'한 번에 한 사람'

이것은 수천명에게 말씀을 전하고 또 수천명을 먹이신 예수님이 일한 방식이다.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정작 성경의 많은 사건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났던 이야기들이 중심을 이룬다.

세리였던 마태, 어부였던 베드로, 간음한 여인, 나병환자들 모두 예수님과 눈이 마주친 순간 예수님을 그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셨다.

예수님이 눈길이 머무른 곳에는 반드시 인생이 변하는 사건이 있었다.

대중들에게 말을 잘 전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소그룹 활동에서 더 활기를 띄는 사람도 있다.

예수님은 들판에서, 또는 넓은 광장이나 성안에서 말씀을 전하면서도 정작 군중들속에 숨어서 몰래 지켜보고 있는

한 사람에게 집중하셔서 그들의 삶을 바꿔 놓았다.

우리는 흔히 '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시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란 말과 같이 그보다 먼저 우리의 마음이 씨앗을 틔울만한 밭으로 갈려있지 않으면 '나를 통해서' 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매일매일 만나는 직장동료, 편의점 사장, 단골카페 직원에 이르기까지 '한 번에 한 사람' 을 만나서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일하시기 위해 먼저 ' 내 안에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함을 잊어선 안된다.

흔히 '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큰 일을 하실 것 같지만 정작 변화는 우리의 작은 일상에서, 그보다 먼저 우리 안에서

이뤄져야 함을 배운다.

카일 아이들먼은 먼저 그것을 깨우친다.

우리의 사소한 변화. 가장 쉽고 빠르게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바로 한 번에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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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내려온 전화 부크크오리지널 2
글지마 지음 / 부크크오리지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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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부크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저승과 연결되는 시간은 한달에 한 번. 시간은 18분. 요금은 66만원.

저승사자를 통화대리인으로 등장시키는 이 소설은 사랑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이야기한다.

지극히 순순한 사랑으로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주인공 한봄과 그 주변의 사람들.

그 목숨을 희생하면서 누군가를 지켜주고 얻는 것은 무엇이고,

사람이 죽지 못하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은 무엇인가.

죽기 위해 산 사람이 있다면 왜 죽는 것인가.

소재는 흥미롭고 주인공에게 숨겨진 비밀들이 기대를 일으키지만 전개와 결말에서 조금 늘어지고 만다.

죽음에 관한 사색도, 재미도 중간에서 흐름을 놓치고 만다.

하늘에서 전화선 같은 줄이 내려와 통화를 하고 그 통화를 연결해 주는 이가 저승차사(저승사자)라고 하는 부분은 정말 흥미롭지만 결국 그 이상의 전개를 넘지 못하고, 이야기는 종결되어져서 너무 아쉬운 판타지물이 되고 말았다.

'신과 함께' 같은 오락적인 요소가 가득한 영화로 만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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