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평론 통권 151호 - 2016년 11월~12월, 창간 25주년 기념호
녹색평론 편집부 엮음 / 녹색평론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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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 기본소득, 북미 인디언 등 대다수의 내용이 계속 중복되어서 나오는데 주제가 겹치는 것은 상관 없으나 과연 그 내용의 질이 연작을 할만큼 매회 수준 높게 나오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리고 때때로 녹색평론을 읽다보면 너무 어려워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말(글) 속에 진짜 관념이 있기나 한건지 의문스러울 때가 있다. 저번 개헌 논의가 그랬고 이번 에코페미니즘이 그랬다. 그들만의 언어, 그들만의 논점, 그들만의 대화가 허상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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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지혜 - 서툰 사람들의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31가지 비밀
양광모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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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읽다가 이상한 이름이 나온다.

 

반기문(본문 42쪽-싸가지 있는 사람의 사례로 나옴)

 

그 이름하야 반.기.문.

의도적으로 몇 년전부터 띄워주고 있는 인물.

지금의 안철수 같은 사람.

옛날의 이명박 같은 사람.

 

책을 덮고 출판사를 확인해본다.

중앙books.

중앙일보 계열 출판사인가 보다.

 

계속 이상한 인물들이 예시로 나온다.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처럼...

 

조영남(본문 108쪽-'인간 복덕방'이라고 불릴 정도로 폭넓은 인맥)

 

이병철(본문 117쪽-명언, 그 외에도 이건희와 같이 한 번 더 언급이 되었었는데 쪽수를 못 찾겠다.)

 

이인화(본문 149쪽- 소설 제목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인용)

 

조직 폭력배(본문 159쪽-의리 예시)

 

명언 끌어다 모으고, 다른 책에서도 수많이 언급되었던 일화들이 엄청난 분량으로 실려 있다.

저자의 경험담은 얼마 안적혀 있는데 깊이도 없고 와닿지도 않는다.

 

 

 

 

친구란 그의 슬픔을 내가 등에 짊어지고 가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비로소 참된 우정이 만들어진다. 당신은 자신의 등에 그의 슬픔을 기꺼이 짊어지고 가고 싶은 친구가 있는가?

 

                                                                          본문 [12쪽]

 

 

오래 찾아야 하고 잘 발견이 안 되며 유지하기도 힘든 것이 친구다. - 실러

 

                                                                            본문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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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양창순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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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심리 자기계발서 중 하나.

 

책 제목은 정말 구미 당기게 잘 지었다.

 

에필로그 반려견에 대한 내용이 제일 와닿았다.

 

나머지는 별로였다.

 

이런 생각도 들었다.

 

자신을 험담하는 내용을 실은 책을 읽으며 내담자들은 불쾌한 기분이 들지 않았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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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 1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이미애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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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이 어찌나 유치한지...

이제 청소년용으로 고전 문학을 읽을 나이는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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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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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도 남자고, 여자들도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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