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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평론 통권 151호 - 2016년 11월~12월, 창간 25주년 기념호
녹색평론 편집부 엮음 / 녹색평론사 / 2016년 10월
평점 :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 기본소득, 북미 인디언 등 대다수의 내용이 계속 중복되어서 나오는데 주제가 겹치는 것은 상관 없으나 과연 그 내용의 질이 연작을 할만큼 매회 수준 높게 나오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리고 때때로 녹색평론을 읽다보면 너무 어려워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말(글) 속에 진짜 관념이 있기나 한건지 의문스러울 때가 있다. 저번 개헌 논의가 그랬고 이번 에코페미니즘이 그랬다. 그들만의 언어, 그들만의 논점, 그들만의 대화가 허상처럼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