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 1~4 (완결) 세트 - 전4권
조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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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수년 전에 조석의 '마음의 소리'를 즐겨 읽고 좋아했었는데 이번에 읽은 '문유'는 그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리고 내용의 전개가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꽤 많았다. 

나의 문제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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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아주 멋진 여성들
케이트 팽크허스트 지음, 니모 옮김 / 머스트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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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는 열세 명의 여성들이 나온다.

기존에 알고 있었던 인물들도 있고 초면인 사람들도 있었다.

수많은 차별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성별이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멸시와 고난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그 불평들을 뛰어넘어 한층 더 도약한 위인들도 존재한다.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인물도 있었기에 별점 1점을 뺐지만 한 명 한 명 그들이 이룬 업적을 읽어 가다 보면 오늘날 내 삶의 고통을 희망과 용기로 메꿔주는 듯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그들이 멋진 도전과 투쟁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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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겨울 평화 발자국 6
강제숙 글, 이담 그림 / 보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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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의 재판 결과 기사를 보고 허탈했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살아 계실 때나 돌아가시고 나서나 여전히 지옥 속에 계시고 있구나.

그 분들께 봄은 아직도 멀기만 하구나.


여러 위안부 그림책을 읽으면서 그 분들이 겪으신 고통과 아픔이 겹겹이 재생된다.

이제는 그 분들께 쉼을, 평화를 안겨다 드려야 하는데 왜 아직도 우리 사회는 원통하고 답답한 상태에서 맴돌고 있는 것인가?


전쟁이 끝났다고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이 아닌데 왜 아직도 우리는 그 분들께 봄을 전달해 드리지 못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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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준 선물 미래그림책 123
김하루 글, 권영묵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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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표지에 눈길이 가서 책을 집어 들었다.

아기자기한 동물들도 귀엽고 웃음이 절로 나는 따뜻한 이야기에 마음도 포근해지고 설레는 봄처럼 읽기 좋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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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미래 - 완전판
타츠키 료 지음, 전경아 옮김 / 도토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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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책이 화제여서 호기심에 한 번 읽어 보았다.

책 초반 즈음에 알고리즘에 의해 유튜브 '박가네' 영상을 봤다. 책 감상 및 서평에 영향을 미칠까봐 책을 다 읽고 유튜브 영상을 볼까하다가 그냥 봤는데 박가네는 이 책의 저자를 믿음이 가지 않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책 내용에 대해서도 혹평하였다.

그때는 책 초반 밖에 읽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개인적으로 어떠한 감상이 딱히 있진 않았다.


오늘 책을 다 읽고 나서 보니 박가네 부부의 박한 평가와는 달리 개인적으로는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신기하고 으스스하고 무서운 분위기의 책이다.


일단 이 책의 저자는 한 번 혹은 그 이상의 예지몽이 현실화되었다. 그래서 예전에 출간되었던 이 책도 재조명을 받은 것이니 그의 예지력은 인정을 해주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꿈을 통해서 예언을 했던 예언가들은 많이 있었으며 유명한 예언가들의 예언이 100% 맞아 떨어지는 일도 없기 때문에 설령 2025년 7월 5일 오전에 대재난이 발생하지 않는다 해도 작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유튜버 박가네 부부는 저자를 비과학적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말하는데 사실 유명한 심리학자 카를 융도 영매 집안에 본인도 영적 능력을 갖고 있었다.


현대의 과학이 무조건 옳고 합리적이라는 사고 또한 지적 맹신이다.


그리고 박가네는 이 책만 읽고 영상을 만든 것이 아니라 저자의 신간도 같이 읽고 소감을 말하였는데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아직 출간되지 않아서 읽을 수가 없다. 그 책까지 읽고 나면 나의 감상이 또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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