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 밥상 - 송학운 김옥경 부부의 나를 살린
김옥경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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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인가 자연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기를 좋아했었는데 비윤리적인 도축 등을 접하게 되면서 마음 속으로 채식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채식은 동물도 살리고 건강도 얻게 되는 1석 2조 식단이다. 100% 채식주의자가 된 건 아니지만 이제는 내 손으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실천으로 이어졌고 그러면서 요리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제철음식으로 그리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건강식단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줘서 참 좋았다. 도움이 많이 된 요리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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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2 아침상 - 10분 안에 만들고 5분 안에 먹는다
최경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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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법이 간단하고 빨리 만들 수 있으면서 건강식이길 원한다면 그건 욕심일까? 이 책에서 나오는 요리들은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지만 건강 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재료들 또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과는 거리가 멀고 협찬 제품들을 이용한 요리들은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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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 방과 후의 미스터리 블랙 로맨스 클럽
박하익 지음 / 황금가지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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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분하고 힘든 학교생활 속에서 친구들과 탐정놀이를 하며 지낸다면 얼마나 신나고 즐거울까? 게다가 학교에는 도난사고 등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후처리만 매끄럽게 잘 이루어진다면 실제로 탐정단을 꾸려서 활동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작품마다 편차가 좀 있기는 했는데 '문제3'은 여고생들의 내면심리와 집단 따돌림의 양상 및 해결방법을 현실감 있게 잘 다루어서 인상 깊었고 '문제5'에서는 조금은 유치고 시시했던 앞부분의 문제들을 거쳐서 드디어 추리소설다운 사건 전개과정이 펼쳐져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각 인물 설정 역시 잘 구성되어 있고 영화나 드라마로 각색되어도 무방할 정도로 괜찮은 성장코믹로맨스추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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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 채식 도시락 - 먹을수록 가벼워지는 진짜 비건 식단
김선희 지음 / 미디어윌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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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제부터 다시 도시락을 싸다니고 있다. 100%는 아니지만 가급적 채식을 실천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는 순간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들이라서 기뻤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며 기대감은 실망으로 변했다. 비건 도시락이라는 취지는 좋지만 콩고기, 콩소시지, 콩햄, 콩가스, 아스파라거스, 쏘이네즈, 발사믹비네거 등 보통의 가정에서는 구입하기 용이하지 않은 재료들이 많았다. 대부분의 요리책들은 구하기 쉬운 재료에 만들기 쉬운 요리가 아닌 전문가들이 많이 쓰는 특별한 재료에 번거롭고 까다로운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 또한 실용성 면에서는 꽝이다. 그림의 떡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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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자궁에 손댔을까? - 축구공보다 큰 자궁근종과 싸워 이긴 그녀의 치유일기
김혜수 지음 / 자유롭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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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자궁근종에 걸린 저자가 수술 대신 식이요법과 운동 등으로 치료하는 과정을 일기에 담은 책이라 읽기 쉽고 편하다. 의사가 아닌 같은 일반인 입장이라서 어찌보면 전문적인 지식은 상대적으로 더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공감대 형성은 더 잘 된다. 읽으면서 괜히 나도 같이 허리 비틀기 운동 한 번 더 하게 되고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 나 또한 식습관도 개선하고 해서 건강하게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슬로우 푸드'를 이제부터 실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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