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왕국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 안나 공주의 유쾌 발랄 모험 이야기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4
월트 디즈니사 글.그림, 지혜연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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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은 보지 못했고 책으로 읽었는데 올 한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치한 것 치고는 내용이 영 기대에 못 미쳤다. 영화로 보면 감동이 더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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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뜨거움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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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활 타오르는 열정이 있는 여자, 쇠처럼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가진 여자, 그런 여자 스타 강사 김미경이 날개를 달고 하늘 높이 높이 인기 절정으로 치솟다가 천둥 번개를 맞으며 사나운 빗물과 함께 추락했다. 이 책은 그 후에 그녀가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펜대를 잡아 쓴 글들이다.

뜨거운 용광로 속에서 겁나게 달궈졌다가 물벼락 맞고 식은 그녀는 그냥 그렇게 끝나버린 것이 아니었다. 더 단단해지고 더 견고해져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이미지가 떠올랐다. 일전에도 그녀의 저서들을 읽고 좋은 책도 있고 그저 그런 책도 있었지만 단연코 이번 책이 내가 읽은 그녀의 작품 중에 제일 완성도 높다고 말할 수 있다.

울다가 웃다가 잔잔하게 들려주는 그녀의 조언이 좋다. 경험에서 우러난 말들이라서 공감도 간다. 역시 보통 내공은 아니다. 일시적으로 빛나다가 사그라지는 그저 그런 반짝스타가 아님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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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라이크 미 - 흑인이 된 백인 이야기
존 하워드 그리핀 지음, 하윤숙 옮김 / 살림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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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말해서 더럽게 재미없었다. 내가 백인도 흑인도 아닌데다가 인종차별을 겪을 일이 없어서 공감이 가지 않았다. 단지 흑인에 대한 차별이 이렇게 심한 것에 대해서 좀 놀라웠고 50여년이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일까 하고 궁금했다. 그러던 중 굉장히 의미심장한 문장을 읽게 되었다.

 

 극우파 백인들이 흑인에 대한 차별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공산주의'로 몰아가며 공격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 참 흥미로웠다. 어느 곳과 양상이 비슷했다. 언론이 의도적으로 흑인에 대한 공적을 삭제, 편파 보도를 하고 도서관에 흑인과 관련된 책을 구비하지 않고 관련 서적을 검열하고 등등등이 굉장히 유사했다. 뭐지? 뭘까? 그런 수법들도 수입을 했나?

 

시사하는 바가 큰 책이다. 그렇지만 재미는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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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이펙트 - “사랑 따윈 필요 없어!”를 외치던 한 과학자의 놀라운 발견
브루스 H. 립튼 지음, 정민영 외 옮김 / 미래시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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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방샤방한 표지와 강렬한 제목만 믿고 샤랄라한 연애, 결혼 비법이 나오길 기대한다면 이내 당혹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그러했으니까! 성격과 심리 행동에 관한 자기계발서인데 다행히도 내가 좋아하는 뉴에이지에 관한 내용이라서 재미있게 읽었다. 그렇지만 저자가 과학자라서 과학적으로 설명할 때는 대충 감만 잡을 뿐 완전히 이해하기에는 좀 힘들고 따분했다.

 

 "똑똑하다는 오만함에 빠졌을 때, 나는 세상을 바꾸려 했다.

  이제 와 조금 겸손해진 나는, 나 자신을 바꾸려 한다."

                                                                                                                                                                                            -본문 41쪽-

 

 

 세상에서 보기를 바라는 변화, 스스로 그 변화가 되어라.       마하트마 간디

                                                                                                      

                                                                            -본문 162쪽-

 

 

 내가 평생을 배우고, 또 배워온 것처럼 여러분 또한 혼자서도 충분히 한 사람의 몫을 해내는 존재가 될 때야 비로소 평생 함께할 사랑을 만날 준비가 되는 것이다.

 

                                                                            -본문 2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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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세계사 2 - 피의 여왕에서 금발 미녀의 유래까지, 비정하고 매혹적인 유럽 역사 이야기 풍경이 있는 역사 2
이주은 지음 / 파피에(딱정벌레)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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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를 바꾼건지 전작 보다 읽기 훨 수월했다. 중세부터 근대까지 통통 튀는 서양사를 훑어주는데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교양서적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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