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도리의 쫄지 마, 직딩 - 무한 공감, 레알 직장 생활 카툰
하랑 글 그림 / 예담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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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도리' 웹툰 책 중 최근작이다. '셀프 힐링'을 무지하게 재미있게 읽고 그에게 급 관심을 가지게 되어 '연애하기 시러'도 나름 깔깔대며 읽은 후 기대감을 가지고 이 책을 읽었는데 물론 중간 중간 좀 웃긴 에피소드들도 있었지만 전작들에 비해서는 그냥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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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기 시러
김영주 글.그림 / 행복한만화가게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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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셀프힐링' 책을 읽고 감자도리에 푹 빠져서 그의 책을 하나 하나 찾아 읽고 있다. 김영주, 하랑, 감자도리... 책 낼때마다 이름을 바꿔서 그의 저서를 찾기 쉽지 않았다. '셀프힐링'을 읽고 저자가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까 또 남자인가 싶고 저자의 프로필이 자세히 나오지 않아서 궁금증이 늘어 간다. 이 책은 연애하기 전 썸타기도 전 그저 아는 '사람'일때부터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다가 권태기로 이어져서 헤어진 후...그리고 재회까지를 자연스럽게 만화로 그리고 있는데 공감도 가고 재미있다. 열린 결말이 더 애틋하게 다가온다. 2가지 궁금증이 생긴다.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일까? 그리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면 그들의 결말은 어떻게 났을까?

아무튼 부담없이 킥킥거리면서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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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다상담 2 - 일, 정치, 쫄지마 편 강신주의 다상담 2
강신주 지음 / 동녘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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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감을 가지고 읽은 1편에서의 빈약함으로 인하여 2편은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역시나 비약적이고 극단적인 면면들이 보였다. 그런데 왠걸? 어느 순간 두툼하고 실한 고깃덩어리를 툭하고 던져 준다. 씹고, 뜯고, 맛 보고, 즐기고... 

김지하에 대한 의견이 상당히 재미있다. 지배층과 피지배층으로 나뉘는 한 진정한 민주주의는 구현될 수 없다는 말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다시 3편에 대한 궁금증이 부풀어 오른다. 2편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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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셀프힐링 - 방황하는 워커홀릭을 위한 1분 명상호흡
유하진 지음, 감자도리(하랑) 그림 / 판미동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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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명상하고 호흡하는데 굉장히 유용한 책이다. 게다가 직장인의 하루 일상을 쪼개어 상황별로 명상호흡 활용법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특히 중간 중간에 삽입된 삽화가 이해에 도움을 준다. 아니 도움을 주는데 그치지 않고 이 책에서 큰 역할을 한다. 만화만 읽어도 빵빵 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렇게 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삽화는 처음이다. 말미에는 주객이 전도되어서 '감자도리'라는 만화가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감자도리'라...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름인데? 왜 이렇게 익숙하지?

상황컷이 너무 재미있어서 '감자도리' 작가의 책을 읽어 보려 한다. '감자도리', 이젠 이름만 봐도 빵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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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다상담 1 - 사랑, 몸, 고독 편 강신주의 다상담 1
강신주 지음 / 동녘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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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철학자 '강신주'의 인기가 매우 높은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소위 유행하는 '인문학'에 관심없고 '철학'하고도 거리가 먼 사람인데 '견물생심'이라고 했던가. 사람들이 강신주 저서를 많이 읽는 걸 보니 또 호기심이 발동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점'이 떠올랐다. 궁금한 마음에 혹해서 점을 보긴 보는데 항상 100% 맞추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못맞추지도 않는 점괘, 애매하지만 그냥 재미로 듣고 넘어 가는 그런 '점' 말이다. 그래도 나름 의미가 있었던 것은 색다른 관점에서 주제를 바라보는 경험이 좋았다. 늘 궁금했던 의문도 풀렸다. 몸은 개방적이고 마음은 보수적이다. 그렇구나. 그랬던거였어. 나름 논리적인 설명인데?

그에 반해 공감가지 않는 내용들도 있었고 그러했다.

기회가 되면 <벙커1>에 가서 특강을 직접 들어보고 싶기도 하다.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총평을 하자면 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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