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7권~ 재밌어요 ~

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7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ㅣ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6월

SCP 재단을 지금 몇 년째 좋아하고 있는 아들! SCP재단 마크라든가 괴물 그리기도하고 온종일 SCP 얘기만 할 정도로

찐팬인데요. 이번에 SCP재단 만화이야기 7권 소식에 빠르게 읽어봤어요.

6권에서는 한국 지부 이야기 2번째라서 한국형 SCP와 관련있었거든요. 이번 7권에는 어떤 미션이 발령될지 기대되더라고요

인트로에는 < 해변의 괴물과 기계광들의 고민 그리고 또 다른 임무> 라면서 약간의 긴장감이 초반부터 이루어졌네요.아무튼 크림슨이 데리고 다니는 신입연구원인 제임스와 에밀리! 이 둘을 농락하는 삼두회중 세계 오걸트 연합진영의 직원들이 무시하는 말로 깍아내리는데요.

크림슨과 연관된 사람들은 다 이모양이냐면서 사사건건 시비라 마음에 안들었다면서 구금되어있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크림슨도 이들에게 약점이 잡혀서 큰소리 치지도 못해요

아무튼 크림슨은 부서진 신의 교단을 만나 그들의 일을 대신해주고 있다해요. 신의 모루에 출몰하는 살덩이들 완전히 없앨 방법을 알아내라고 말이죠.

책 중간에 등장하는 SCP이야기를 하다보면 아이들이 잘 모르는 부분들을 도감처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거든요.

SCP 610은 케테르 등급으로 아들이 이 등급표까지도 달달 외우더라고요. 아무튼 케테르는 매우 위험하다는 의미인데요

이 610은전염병 피부질환을 감염시킨다고해요 그래서 안전거리는 30M로 해야하고 공기중으로도 존재한다고하니 무시무시하네요. 그림으로 보면 엄청 오싹하고 징그러워서 무섭더라고요.

역시 아들은 아들인가 ㅋㅋ이런 거를 좋아하는거보면 취향이 너무나 신기하네요.ㅎㅎ

아무튼 사르킥 조사 시작하면서 제임스를 노리는 GOC가 있었으니 이번 책의 엔딩 역시 다음권을 너무나 기다리게 끝났어요. 해피엔딩 같지만 해피엔딩이 아니고 또 숨겨진 뭔가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들거든요. 8권 빨리 읽어보고싶네요 !!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보물섬

보물섬 ㅣ 어스본 세계 명작
마이리 매키넌 지음, 스콧 플럼 그림, 정영목 옮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 어스본코리아 / 2023년 5월

이제 아이 초등 3학년 올라가는데 독서수준도 높여주고 싶기도하고, 그동안은 그림책응로 명작을 접해봤다면 이번엔 문고책으로 좀 더 깊이 있게 명작동화를 읽어보게 해주고 싶었어요.

어스본세계명작은 원작에 충실하면서 탄탄한 글과 그림은 믿고 볼 수 있겠다 싶어서 읽어봤는데요. 

표지 뒷면에는 [4컷]으로 이 책의 내용의 동기유발을 해주는데요.

짐 호킨스네 여인숙에 머무르던 수장한 남자 빌리본즈~~ 사실 그는 도망친 해적이었고,

짐은 본즈가 남긴 보물지도를 얻게 되어요.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반전 가득한 모험 이야기 <보물섬>

 

그림체를보시면 부모세대의 갬성?이 느껴지는 올드하면서도 섬세함이 느껴지는데요.

한 장에 글이 빼곡하진 않더라고요 매 페이지마다 그림이나 종이의 바탕색이 다르게 있어서

읽기에 너무 부담도 없고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충분히 도움될 거예요 

 

글의 문장들도 짧은 편이예요. 캐릭터들간의 대화는 좀 길때도 있지만

짧은 문장 받아쓰기 할 정도로 초2 책잘보는 아이들이 읽어도 어렵지 않을만큼 문장읽기나 글도 매끄러운 편이더라고요.

 

명작스토리만 읽었을때의 페이지는 64쪽으로 집중해서 읽으면 충분히 한시간 내에 볼수 있겠고요. 그외 독후활동지는 없고 작가에 대한 설명 정도만 나와있어요. 

스토리를 다읽고 저자가 누구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고요. 그 외 다른책들도 또 읽어보고싶어져요 소장욕구 나네요. 역시 믿고 보는 어스본책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라바지구수비대5_ 멸종위기동식물

라바 지구 수비대 5 : 멸종 위기 동식물 - 국내최초 몸개그 액션 환경학습만화 ㅣ 라바 지구 수비대 5
김정욱 지음, 김정한.장호찬 그림, 서재화 감수 / 다산어린이 / 2023년 5월

라바지구수비대 5권! 대망의 마지막 여정! 환경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보면 재미있는 책으로 읽어보면 몰랐던 환경 지식들을 배우게되고 한 번 읽지 않고 여러번 읽을만큼 재미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각 챕터 시작전에는 '교과연계'목록이 나와있어요.

교과연계 3학년1학기/ 2학기 도덕 ,과학 그리고 5학년1학기,2학기 실과,과학 등 몇 단원에 주제가 나와있어요.

-3학년 1학기 도덕 06.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3학년 1학기 사회 03. 교통과 통신수단의 변화

-6힉년 2학기 사회 02. 통일 한국의 미래와 지구촌 평화

이처럼 단순히 재미뿐만아니라 교과 연계도 되어있으니까 읽어봐도 좋을 것 같고요.

▲지오와 라미는 지구환경을 아끼는 그린월드의 요원이예요. 그런데 이를 방해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마왕과 그를 보좌하는 사람들

어느날 집에 수달이 등장해서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는데요. 수달은 먹을게 없다보니 여기 집까지 오게된거라면서 동정심을 자극했어요. 한 편 악당들은 라바들 때문에 일이 꼬이게 되었다는 것에 대책을 세우게 되어요.

수달은 천연기념물이라서 집에서 기를 순 없어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야하는데요. 돌려보내기까지의 과정이 우당탕 하면서 참 씁쓸하면서도 복잡하더라고요.

▲ 한편 마왕은 생태계 보호지역에 나타나서 이곳의 동식물들을 모두 없앨 거라면서 선포를 하는데요.

마왕은 6번째 대멸종을 만들기위해서 마왕을 찾으러가는데 엄청난 반전이 있었어요. 마왕을 어떻게 물리쳤을지 그리고 주인공들은 다시 미래로 돌아갈 수 있는지 < 라바 지구 수비대 5권> 읽어보세요.

챕터가 끝나면 중간에는 ' 쏙 쏙! 지구를 구하는 환경정보' 라고해서 본문에 나온 환경 용어나 배경에 대해서 설명되어있는데요.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것은 [ 세계자연보전연맹 ] 으로 1948년 설립괸 국제 기구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단체라고해요. 자원과 자연의 관리 및 동식물 멸종 방지를 위한 국제 간의 협력증진을 도모하고, 국제 연합총회에서도 환경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는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고해요.

아들은 이런 국제기구 같은 것을 좋아하는데 WHO, UN 밖에 몰랐는데 새롭게 알게되어서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이번 여름방학때 읽을 만한 책 찾으신다면 <라바 수비대> 시리즈 추천해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어스본 세계명작동화~초등책추천!

바스커빌 가의 개 ㅣ 어스본 세계 명작
아서 코난 도일 원작, 카미니 칸두리 지음, 대니얼 딕먼 그림, 양혜진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3년 5월

초등 2학년 여름방학때 아이랑 집에서 읽어볼만한 책들을 찾고 있었어요.

주위에 또래친구 중 한 명은 아서코난도일의 추리소설에 빠졌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아이 읽기능력수준도 

높여야할 것 같아서 이번에 어스본 명작책이 읽기도 수월하고 그림도 풍성하다고 해서 들여봤어요.

책 표지 뒷면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쏙들어요.

세계명작동화를 아이가 잘 봤으면 하면서도 아이들은 거부하잖아요. 일단 표지만 봐도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안의 글밥을 보면 글들이 너무 빼곡해서 싫어하기도하고요. 

어스본 책은 표지 윗면에 4컷으로 핵심적인 줄거리들을 그림과 글로 풀었더라고요.

그래서 책의 내용 흥미유발이 되는데요,

셜록홈스 시리즈의 명작~ 미스터사건 추리~하는 재미

한밤중에 일어난 의문의 살인 사건! 명탐정 셜록 홈스는 찰스 바스커빌의 이상한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중

바스커빌 가문에 내려오는 사냥개의 전설을 듣게 되요.

그래서 그의 가문 ! 집을 방문하게되면서 기묘한 일들이 펼쳐지게 되는데요.

범인은 누가될지 아이가 너무 궁금해하다보니까 :) 끝까지 읽게 되더라고요.

이래서 셜록홈스 시리즈 책들은 잘나가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ㅋㅋ첫 추리책인데

글의 내용이 이해되도록 그림도 중간중간 많이 있어서 초등 저학년친구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어요.

문장도 짧게 이루어져서 한줄 두줄 읽다보면 어느새 한 페이지 다 읽게되고요. 원작에 충실했다고 하더라고요.

번역도 초등친구들이 읽는데도 좋아서 문해력 기르고 싶으시다면 :) 탄탄한 스토리의 명작동화 어스본 책 추천해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 엄마표 멘토들의 멘토 홍현주 박사의 엄마 영어책!
홍현주 지음 / 로그인 / 2023년 4월

이번에 홍현주 박사님의 신간도서 < 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라는 출간소식에 기대되더라고요.

이 책은 자녀영어교육 방법에 대한 것보다는 지금 육아하는 나를 위로해주는 힐링되는 짧은 에세이겸 영어일기?같은 책이더라고요.

육아하면서 아이와의 교감도 있고 교육노출 욕심 등 자연스럽게 시작하게된 '엄마표'였는데요. 엄마표가 내 아이에게 집중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정말 쉬운 건 아니더라고요. 거기다 워킹맘분들은 정말 더 대단하신 것 같아요.

딱 이 책을 아무 페이지나 펼쳤을 때 짧게 읽어보면 힐링되고 또 영어공부도 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엄마표 영어 회화책 달달 외우는 것보다 공감도 하면서 영어표현으로는 어떻게 되는지도 배울 수 있으니까 부담스럽지 않은 힐링영어 책이였어요.

이 책은 육아를 시작으로 커가는 공감되는 이야기라서 모든 엄마들이라면 공감하거나 혹은 미리 겪어보는 육아공감에세이로 여러 내용들 중에서 너무 와닿는 것들이 참 많았는데 일부 소개해볼까 해요.

저는 초등 저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고 ,부족한게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엄마인데요.

지금 너무 공감되었던 내용 _ Day 17 ' 초등학교 때 시켜야 할 진짜 선행' 이라는 내용이였어요.

My daughter should do her schoolwork by herself

She has to do some other Hagwon work, too.

'Homework on your own' is the rule when she gets home.

There are also a lot of books that I want her to read.

There are more and more things to do as she grows older!

마지막 영어문장 '클수록 해야 할 게 점점 많아지네!' 라는게 와닿았어요. 숙제도 해야하지 독서도 해야하지 정말 어렵더라고요.

저자는 아이가 영재를 위한 수업을 감당할 조짐을 보이는가 먼저 살펴보세요. 박사님이 생각하는 진정한 선행 학습은 '오래 집중하는 연습'입니다. 한 과제에 집중한다는 것은 '재미'를 느낄 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초등 때에는 재미있어 할 것에 집중해 ' 알게 될 때 느끼는 희열'을 알게 해야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한국초등학생은 쉴 틈 없는 일과로 너무 고달프고, 극소수의 학업형 영재가 하는 일을 따라하느라고 말입니다

▲ 4-5줄의 영어 문장과 더불어서 하단에는 '영어단어'들이 나와있어요. 그 옆에 페이지에는 오늘의 한 문장 이라고해서 영어문장이 나와있어요.

​영어회화문제집 혹은 다른 영어문제집 공부하겠다고 해도 정작ㅋㅋ앞장만 까맣고 뒤엔 깨끗해서 아까운데요.

힐링도 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문장, 영어단어 공부하는 이 책이 부담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게 되더라고요 ㅎㅎ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