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튼튼 엄마표 입시 - 초등부터 집중하는
이미애.신선형.엄태욱 지음 / 물주는아이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유아부터 시작하는 기초탄탄 엄마표 입시> 출간 할 때에 샤론코치 선생님께서 초등도 나올꺼라고 해서

너무나도 기다렸던 신간 소식! 드디어 < 기본튼튼 엄마표 입시>로 초등맘들을 위한 책이 나와 읽어봤어요.

선생님 책은 아이 교육의 번아웃같은 시기쯔음에 이렇게 신간 책이 나오는 것 같아요? ㅋㅋ제 생각이지만 ^^;

어찌되었던 자녀교육서적을 징하게 읽는 이유는 읽는 순간만이라도 좀 정신차리고 작심 몇일은 가기도하고 또 그 때 그 때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춰서 보는 관점도 다르다보니까 책을 읽게되기도하고 한 번 읽는게 아니라 여러번 간간히 살펴보는 책들이 몇 권 있어요.

자녀교육 서적에서 인생멘토를 꼽으라고하면 샤론코치 님 책들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고 우연히 무료특강에서 선생님을 가까이 뵈면서 강의 직접들으니까 도움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첫 장 부터 ' 화' 가 나와있었다. 아이가 확실히 초등이되니까 머리도 커지고 행동도 참 답답함에 잔소리하는 경우가 있게된다. 아이에게 점점 비수를 꽂는 말들을 심하게 하게 되어 ㅠ미안하고 또 미안 할 때가 많다.

이럴 때 기가막히게 '샤론코치'쌤의 신간에 조언이 나와있어서 우리집에 cctv라도 달아놓으셨나 싶다.

아무튼 아이의 사춘기, 엄마의 화부터 다스리자 !! 라고 조언이 담겨져 있다.

화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목록이 나와있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몇 개 있는지 한 번 체크해보세요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 엄마가 되고 나서부터 임신부터 진짜 사라진 몸매와 푸석해진 피부 등 전체적으로 자존감도 하락되고 , 남들은 뭔가 다 그럴듯한 일을 하며 폼 나게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혼자 이게 뭐지, 싶은 기분이 들 때가 말이다.

그런 기분이 들면 평소처럼 집안일을 하다가도 갑자기 울컥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교육 을 할 때 강조하는 내용이 바로 ' 내가 스스로 하는일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면 된다는 것이다.'


엄마의 화에 대해서 나와 있다면 그 다음은 자녀 사춘기의 이야기 인데요 기억에 남았던 점은 하나가 바로

" 대화가 필요할 땐 밖에서 만나보자" 였어요.

같은 사람도 다른 공간에서 만나면 새롭듯이 아이와도 늘 지지고 볶았던 집을 벗어나 다른 공간에서 만나면 다른 분위기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 덜 자란 뇌로 날 뛰는 호르몬의 지배를 받고 있는 ' 아이와의 대화는 불꽃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니 괜히 속만 상하고 사이만 멀어지느니 아이가 예민할 때는 당장 해결하려 하지 말고 가능한 대화를 미루라는 것이다.


자녀 수학 공부에 대해서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한 단원이 끝나면 중요한 개념들을 아이가 직접 칠판에 정리해 보는 것이예요. 또한 어려운 문제를 풀 때에는 칠판에 적어놓고 계속 풀면서 풀 때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해요.

아직은 아들이랑 시도는 안해봤는데 바로 '수학일기' 오늘 풀었던 문제 중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문제가 무엇인지 등 개념학습을 잡으라고 수학공부 조언이 나와있었어요


국어 공부법에서는 '삼색볼펜 공부법'에 대해서 나와있는데요 . 1문단을 다 읽고 2문단 들어가기 전에 볼편 색깔을 바꾸는데, 1문단의 핵심 키워드 및 주제문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해당 부분에 바꾼 볼팬색으로 명확하게 대비하라는 것이예요 소리내어 읽기할 때 읽는구나 하고 넘어가곤 했는데, 글을 꼼꼼하게 읽는 버릇을 몸에 익히기 위해 소리내어 읽는 연습을 충분히 하고 독해속도도 많이 신경써야겠다는 것을 느꼈어요. 소리내어 읽기를 한 후에는 끊어 읽기 연습을 하고 추론하며 읽는 것을 신경써야겠어요

 

역시 샤론코치선생님의 책은 !! 믿고 읽었는데 기대 이상이였어요. 자녀교육서적 수학보면 거의 문제집추천 , 학년별 함정에 빠지기쉬운 부분 등 비슷한 내용들이 많은데 이 책에서는 엄마표 홈테스트나 공부방법 스케쥴 디테일하게 다른 노하우가 담겨져 있어서 좋았어요 !

2학기가 시작되었고 내년이면 이제 초3올라갈 생각에 긴장이 되는데요. 이번 수학과 국어 꿀팁 전수 가득해서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사응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기한 인공지능 코딩 대모험 세젤잼 과학동화 6
노훈 지음, 신성희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딩 교육에 있어서 이진수나 알고리즘,문제분해,순서도 정도 초등학교 커리큘럼에 있더라고요.

또 아이랑 코딩 관련된 그림책을 읽어주거나 주위에도 추천하는 편인데요. 이번 한솔수북에서 < 신기한 인공지능 코딩 대모험> 책이 나왔고 페이지수가 좀 많아서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 볼만한 책이예요.

 

먼저 일상 속 컴퓨터와 인공지능을 시작으로 이진수 - 알고리즘 - 문제해결 - 프로그래밍원리 - 튜링- 인공지능활용 에 대해 담겨져 있어서요. 초등 고학년 아직도 코딩에 대해 모른다면 이 책 정독한다면 자신감 상승할 수 있어요!!

주인공은 아빠가 사준 로봇 때문에 '이진나라'라는 곳으로 이끌려 오게 되었는데요.

이진나라에서는 '0과 1'로만 말하고 글을 쓴다고 해요

아이가 엄마에게 조르듯 말하는데요. " 11010111" 이라 말하자 이에 엄마 그리고 상점주인도 다 0과 1로 대화하는데 저도 읽다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아가서 계산하고 말할 때 뿐만 아니라 동영상과 사진도 0과 1로 나타낸다고해요.

이렇게 [이진수]를 [이진나라]로 몰입감과 재미있게 표현해서 재미있었어요.

저는 보통 0과 1로 말한다고 설명할 줄 알았는데 여기에 한 캐릭터가 등장하더라고요

바로 ' 컴파일 (comfile)' 로 지구인들이 쓰는 말을 이곳사람들이 쓰는 0과 1로 바꿔주고 , 이진나라에서 쓰는 말을 지구 말로 바꿔주는 일을 한다고 해요.

그 다음은 알고리즘과 컴퓨팅사고력에 대해서 스토리를 풀어서 썼더라고요.

코딩교육은 컴퓨터 다루는 법, 프로그래밍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력 키우기 훈련을 하는 거라고 해요.

어려운 문제가 나타났을 때 피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보는 것~! 그래서 주인공들은 기계인간들에 의해서 안좋은 상황을 겪어내지만 지혜를 발휘해서 문제들을 해결해 나아가요.

 

우리가 컴퓨터 할 때 잘 작동이 되질 않으면 '버그'걸렸다 라고도 하죠.

컴퓨터에 들어간 나방이 컴퓨터를 망가뜨린 데서 유래한다고해요. 1945년 미국의 그레이스 하퍼라는 프로그래머가 나방을 발견했는데, 이때부터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버그'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반대로 버그를 처리하는 작업 '디버깅' 은 벌레를 잡는다는 뜻으로 컴퓨터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찾아 잡는다는 것인데요.

기계인간들을 잡는 '디버그' 비행물체가 나타나서 다행이 구조되어요.

한솔수북 < 세젤잼 과학동화> 코딩대모험~ 너무 개념을 풀어쓰기보다는 스토리에 잘 녹여져 있고 챕터가 끝나면 해당 개념 설명 및 문제를 통해서 아웃풋 해보는 활동도 있어서 좋았어요.

코딩대모험 시리즈 2권,3권 쭉쭉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랑 코딩공부하고 있는 중인데요. 병행해서 노출하고 싶은 필독서 같은 책이였어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각삼각형의 비밀 - 재밌는 이야기로 꽉 잡는 도형의 원리
김상미 지음, 김진화 그림 / 다른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가 너무 귀엽고 강렬해서 끌리게 되었어요. 사실 이 책에서 등장한 단어인데 너무공감되는 '도형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예요. 요즘 다시 수학 공부를 하고 있는데, 역시나 도형이 너무나도 어렵더라고요.

중학교 1학년때 배우는 '합동' 2학년 때에는 닮음과 피타고라스의 정리 ,3학년 때 배우는 삼각비를 배우는데요.

 

표지 속에 등장하는 파란색 직사각형은 ' 직쌈' 이고요. 빨간색 직사각형은 '작직쌈'으로 파란색보다 2분의1 정도 작은 거라서 작직쌈이라고 표현했더라고요. 그외 탈레스, 피타고라스 ,정삼각형 어르신, 히파르코스라고해서 직사각형들이 등장하는데 위인들이더라고요.


삼각형의 신체검사 표현이 너무 웃겼어요. 신체검사이지만 삼각형의 특징 그리고 컴퍼스를 통해서 어떻게 그리면 되는지 방법을 그림과 대화로 매우 친절하게 나와있거든요.

그래서 삼각형의 결정조건으로는 '세 변의 길이가 주어질 때/ 두 변의 길이와 그 끼인각의 크기가 주어질 때 / 한 변의 길이와 그 양 끝깍의 크기가 주어질 때 ' 라고 하는데요.

직각삼각형들의 미션은 8CM , 30도, 60도을 그려서 미션을 수행해 왔어요. 컴퍼스로 이렇게 삼각형 그리는 방법을 학교에서 배웠었나 가물가물 기억을 되짚어보면서 재미있었어요.

직각삼각형은 세상에 나와 똑같은 친구들이 있을까? 하면서 어디론가 이동하게 되었는데요

이는 배우는 개념이 바로 [ 합동 ] 이예요. 합동이란 모양과 크기가 같아서 포개였을 때 완전히 겹쳐지는 두 도형을 '합동'이라고해요. 그렇다면 합동의 조건이 있을까요?

  • 대응하는 세변의 길이가 각각 같을 때

  • 대응하는 두 변의 길이가 각각 같고, 그 끼인각의 크기가 같을 때

  • 대응하는 한 변의 길이가 같고 양 끝각의 크기가 각각 같을 때

  •  

앞서 신체검사한 부분이 그 다음 내용 개념의 밑밥이였어요 ㅎㅎㅎ

파란색 큰 직사각형은 자신은 8CM , 16CM, 13.8564CM 이고 각의 크기는 30,60도 이야기를 하죠

이제 작은 빨간색 직사각형은 2분의1배 작은 거니까 4,8 M 6.9282CM이고 각 30,60도 라고 해요 그래서 이 때 두 도형은 ' 닮음' 이라고 설명을 하는데요

닮음일 때 대응하는 변의 길이의 비를 '닮음비'라고 해요. 그래서 1:2 이고 직각삼각형을 다양하게 그려서  교과서보다 더 재밌고 쉽게 이해가 되요.

처음에는 초등수준의 내용인 줄 알았는데 '중등 고등'친구들이라면 추천하고싶은 수학동화책이고요. 원이나 사각형도 시리즈처럼 이어서 나왔으면 좋겠어요 ^^ 어렵고 답답했던 도형개념을 너무 재밌게 풀어쓴 책이였어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각삼각형의 비밀 - 재밌는 이야기로 꽉 잡는 도형의 원리
김상미 지음, 김진화 그림 / 다른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각삼각형에 대해서 단순하게 생각했다면 큰 오산 진짜 읽으면 읽을수록 아는재미에 빠지게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공부의 정석 -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도 오르는
박은선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엇을, 얼마만큼, 어떻게 왜 공부해야하는지 방향을 잡고 싶은데 장기전인 걸 알면서도 경주마처럼 너무 앞만보고 가게되고 비교하게 되는 말을 내뱉곤 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으나 성적이 잘 안나올 수도 있고, 결국에는 내 정확한 실력은 고등학교 올라가서 등급이 나오다보니 그 땐 멘붕이 올 수도 있게 된다. 중학교에서 90점 초반대 점수를 받던 아이는 고등학교에 와서 5등급으로 밀려나는 것이 현실이다는 것이다.

그래서 초등학교때 단원평가에서 만점 받는 것 , 중학교 모든 과목에서 A 를 받는 것은 고등학교에서 1등급을 받는 것과 상관이 없습니다. 초등학교 때 받은 영재 수업, 수학경시 대회수상, 영어말하기 대회 수상실적은 고등학교에서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내 아이가 1등급을 될 확률은 4%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등생들이 지닌 성실, 끈기, 시간관리 능력, 자기 효능감, 메타인지 능력, 자신감 등은 충분히 배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공부의 정석을 따라 기초를 다지며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공부 역량입니다.

초등고학년이 되면 학업에 부담은 높아지고 선행 학습을 하고 더 어려운 문제풀기에 급급한데, 사실 아직 입시는 멀었습니다. 초등 시절은 마라토너가 몸을 만들듯 공부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시기 입니다. 얼마만큼 거리를 얼마만큼 속도로 뛰는지 중요하지 않기에 건강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공부 정서를 염두해야 한다.

아이랑 공부하다보면 '참고서'가 정말 매력적인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교과서가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교과서를 보면 그림밖에 없는 것 같고 잘 모르겠더라고요.

성취도가 아주 낮은 아이들은 교과서를 읽지 못한다고해요. 중간 성적 아이들은 대충 읽고요.

우수한 성적의 아이들은 교과서를 통달하고 있어요. 최상위 성적아이들은 어떤 개념이 교과서 몇 페이지 어느 쪽에 자리하고 있는지까지 알고 있어요. 통달은 엄어섰어요.

참고서, 문제집보는 것도 좋은데, 교과서를 여러번 읽은 후면 좋아요. 처음은 가볍게 읽고 서너번 학습내용이 익숙해지도록 읽어요 교과서를 읽을 때 유의할 점이 학습목표를 염두하고 읽는 것이예요.

과목별 공부전략 중에서 내가 그동안 아이에게 소홀했던 게 바로 '쓰기'였던 것 같다. 아직 저학년이니까 라는 생각에 글씨체 및 글쓰기에 많이 신경 안 쓰고 두고 있었는데 칭찬도 좀 하고 2학기에는 글씨쓰는 연습에 집중시켜야 될 것 같다.

이처럼 초등학교 핵심과목들 로드맵이 디테일하게 나와서 너무 좋았고, 고교학점제 바뀐입시에 걱정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이 책의 마지막에 와닿았던 문구는 아동기부터 철학적 사유를 길러주는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교육의 목적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공부 안에서 길러지는주체적인 삶의 태도에 초점을 두고 회복탄력성,칭찬 등 나는 그동안 얼마나 했나 자기반성을 해보게 된 시간이였다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