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데이터로 배우는 파이썬 - 오타니 쇼헤이 데이터를 통해 시작하는 분석과 시각화
사이토 아마네 지음, 고범석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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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 입니다


오타니 쇼헤이 데이터를 통해서 시작하는 분석과 시각화 라니 신선하기도 했고, 현실적으로 파이썬을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읽어봤어요 


이 책의 저자는 야구부에서 주장까지 갔다가 부상을 당해서 야구를 그만 두었더라고요. 완전히는 아니고 코치로 했다가  데이터 활용한 전략으로 연구를 하게 되었는데 소개글 보면서 드라마 한 편 짧게 본 기분이였어요.

어떻게 분석과 시각화를 했길래 야구팀에 기여도하고,  소프트뱅크까지 연락을 받았나 싶더라고요.




csv 파일을 불러와서 오타니 파일을 열어보는데요.  투구의 구종 비율을 나타내는 원형그래프를 시작으로 만드는데요.  책의 이미지가 좀 작고, 컬러가 전체적으로 연두색이라서 눈에 확 띄질 않아서, 책을 좀 가까이 보면서 따라 입력해보았네요 


각 그래프를 종류별로 하면서 색깔 좀 다양하게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막대그래프 경우에는 패턴도 있어서 놀랐어요.

범례에는 어떤색이 어떤 요소를 나타내고 있는지 도트,실선 등 다양하게 할 수 있더라고요.

학교에선 이런거  안 알려줬는데, 이 책 덕분에 배우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데이터분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전달방법'이였어요. 그래프작성, 매출분석 등 분석의 기초 다양한 그래프를 만들어보고 했는데, 분석만 보고 끝내기보다는 어떻게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을까가 잘 이어지진 못했거든요.

 데이터분석은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하는 단계를 말하는데, 분석이라고 하면 이 스킬을 학습한 후에 논리적인 정답을 도출해가는 거라고 할 수 있어요. 분석한 데이터에서 얻어진 통찰을 팀에 구현해 나가는 과정을 데이터 활용이라고 해요.


분석하기 전에 가설을 세우는데 정답이 아니어도 우선 자기 나름의 가설을 세우고 대략적인 방향을 정하고 나서 분석을 시작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효율적인 진행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전달 할 때에는 누가 언제 무엇을 근거로 고려하여 분석결과를 전달하는 것이고 필요한 건 이해가 아니라 납득 이란 마인드로 면밀한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다고 알려주었어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랑 파이썬 데이터분석할 때에 적용해 보고 싶기도하고 마지막 데이터분석 후 상대방을 설득하는 스킬 및 마인드 까지 배워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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