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나, 꼼꼼히 읽어보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인도 역사상 가장 강했던 나라 무굴제국으로 떠나다 !무굴 제국의 남자들은 머리에 기다란 천인 '터번'을 두르고 주로 헐렁한 바지를 입는다고 해요.여자들은 머리에 얇고 넓은 천을 두르고 주로 헐랑한 바지, 긴 치마 입는데요. 의식주 문화도 '설민석 세계사대모험'에서 그림으로 엿볼 수 있는데, 캐릭터들의 개성과 스토리의 탄탄함 덕분인지 거부감 없게 문화와 역사를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 무굴 제국에서는 힌두와 이슬람 문화가 융합된 건축 양식이 발전되었는데 이 부분은 그 다음 내용에서 배울 것 같고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만 부모님의 정략결혼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하는 옛날 모습을 보면 너무 짠해요.예전엔 그랬는데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 마음도 사실 이해하는 부분도 있는데~ 아무튼 이 주인공의 순애보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면서 읽어갔네요 샤자한과 마할의 결혼과정을 지켜보는 재미 그리고 주인공 샤자한이 어떤사람인지 자세히 알아보는게 이번 설민석세계사대모험 23권의 키포인트 인데요 이 책에서는 샤자한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좀 아쉬울 뻔 했는데, 설쌤의 역사토크라고해서 설명이 나와있더라고요.샤자한은 무굴 제국의 다섯 번째 황제로 영토를 넓히고 문화와 예술을 꽃피워 무굴 제국을 황금기로 이끈 인물이였다고해요.어렸을 때부터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드러내 아버지인 자한기르 황제의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이랑 세계사 퀴즈 부록도 풀어보면서 단순히 스토리 재미적인 것만 잡는게 아니라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특히 예비중등친구들이라면 방학 때 설민석 세계사대모험 읽혀보면 좋을 것 같아요.중등가서 세계사 과목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유튜브 대신 가볍게 볼만한 책으로도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