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3 - 인도 편 : 황자의 첫사랑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3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송영심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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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나, 꼼꼼히 읽어보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


인도 역사상 가장 강했던 나라 무굴제국으로 떠나다 !
무굴 제국의 남자들은 머리에 기다란 천인 '터번'을 두르고 주로 헐렁한 바지를 입는다고 해요.
여자들은 머리에 얇고 넓은 천을 두르고 주로 헐랑한 바지, 긴 치마 입는데요. 
의식주 문화도 '설민석 세계사대모험'에서 그림으로 엿볼 수 있는데, 캐릭터들의 개성과 스토리의 탄탄함 덕분인지 거부감 없게 문화와 역사를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 


무굴 제국에서는 힌두와 이슬람 문화가 융합된 건축 양식이 발전되었는데 이 부분은 그 다음 내용에서 배울 것 같고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만 부모님의 정략결혼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하는 옛날 모습을 보면 너무 짠해요.
예전엔 그랬는데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 마음도 사실 이해하는 부분도 있는데~ 아무튼 이 주인공의 순애보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면서 읽어갔네요 

샤자한과 마할의 결혼과정을 지켜보는 재미 그리고 주인공  샤자한이 어떤사람인지 자세히 알아보는게 이번 설민석세계사대모험 23권의 키포인트 인데요 
이 책에서는 샤자한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좀 아쉬울 뻔 했는데, 설쌤의 역사토크라고해서 설명이 나와있더라고요.
샤자한은 무굴 제국의 다섯 번째 황제로 영토를 넓히고 문화와 예술을 꽃피워 무굴 제국을 황금기로 이끈 인물이였다고해요.
어렸을 때부터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드러내 아버지인 자한기르 황제의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이랑 세계사 퀴즈 부록도 풀어보면서 단순히 스토리 재미적인 것만 잡는게 아니라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특히 예비중등친구들이라면 방학 때 설민석 세계사대모험 읽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중등가서 세계사 과목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유튜브 대신 가볍게 볼만한 책으로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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