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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탄탄 공부법 - 실력이 착착 쌓이는 하루 10분 국어 습관
장희윤 지음 / 보랏빛소 / 2024년 9월
평점 :
실력이 착착 쌓이는 하루 10분의 국어습관은 무엇인지 공부방법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학년별 국어는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생각하며 읽어보았다.

국어 공부는 하루에 몇 시간을 하면 좋을까? 초등학생의 경우는 매일 30분은 해야 한다 저학년 땐 낭독과 언어 읽기의 유창성을 길러주고, 맞춤법과 받아쓰기 익혀서 연습하는 것이다.
초3-4학년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쓰기 활동과 좋은 책을 자주 접하는 읽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초등 고학년은 글밥이 많은 책들을 접하면서 조용히 눈으로 책을 읽는 묵독의 시간을 늘리면 좋다.
중학생 같은 경우는 주 2-3회 30분에서 1시간정도는 국어에 투자해야하는데 시험시간 최소 2주 전부터는 내신대비를 위해 교과서를 읽고 문제집을 푸는 활동이 좋다.
편식독서도 해도 좋다고해서 너무 다행이다 싶었고 수능국어를 준비해야하는 고딩 때는 매일 1시간 정도 공부해야한다.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봐야하고 처음 본 지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연습해야 한다.

고등학교 국어가 중학교 국어보다 어려워지는 이유는 한자 기반어휘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고전시가 , 현대어에서도 어려운 개념어나 전문어가 등장하는데 이는 대부분 한자어이다.
예를 들어서 부합하지 않는 것은? 지양하는 것은? 이라고 할 때에 요즘 아이들이 많이 접해본 단어도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를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문학작품을 어떻게 노출 시켜야 하는가 이다.
문학작품을 볼 때 외적인 요소를 하나도 보지 않고 작품 내부에 집중해서 그 의미를 해석하고 감상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내재적관점 절대주의적 관저미아로 한다. 반면 작품 외부에 존재하는 작가, 독자,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는 감상은 외재적 관점인데 문학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품의 내부와 외부를 모두 고려 해야 한다. 특히 작품 속 창작 배경이 되는 시대는 작가의 세계관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국어와 역사는 한 가족이고, 사회문화적 맥락을 이해해야 작품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시조 < 단심가> ,<하여가>를 통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수업에서만 슬로리딩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족과 함께 슬로리딩을 해보며 글을 천천히 읽으며 모르는 단어를 찾고 글이 소설이라면 배경이 되는 사회 문화적 상황을 조사해 보는 것도 좋다. 또 질문하는 연습도 하며 지금부터라도 독서습관과 글쓰기 습관을 착실하게 잡아가야 될 것 같다.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