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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9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ㅣ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10월
평점 :
9권은 언제나오나? 기다렸다가 까맣게 잊고 있었다가 ~ 이번에 9권 소식에 ~~ 아들에게 얘기해주었죠!!! ^ ^
일본지부에 격리된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만나는 거예요. 8권이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는데, 9권은 이전 책에서 등장하는 떡밥같은게 없는 느낌? 그래서 갑자기 이제 세계여행다니면서 쓰는 에피소드 만드시려나 싶기도하고 아무튼 오랜만에 집에있는 scp 1권부터 다시 정독하며 주말 오후 보냈네요.

scp 재단 일본에 도착한 일행은 이번에 인육을 먹는 식인단체를 알게되었고 바로 250-jp 와 scp -179-jp 뿔달린 쥐인데요. 일반적인 쥐에 비해 날카로운 이빨과 자연치유력까지 있는 쥐들이 단체로 습격까지 하는 일이 이번 책에서 벌어져요

아들이 scp에서 가장 좋아하는 등급이 바로 '케테르' 등급이거든요
이 scp 262 jp는 인간의 사지를 섭취한 후 배출하는 합금도 나와있고, 90일 동안 먹이를 섭취 하지 않으면 폭주를 하게 되는데 생긴 것도 너무 징그럽고 무서웠어요.
아들은 옆에서 따라 그려도보며 scp 재단 내용에 푹 빠졌었어요
읽으면서 예상은 했지만 마지막 엔딩, 이 사람의 정체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너무 기대되는데요. 범인을 알기 까지는 긴장감 있다가 마지막에 허무한.. 약점으로 헛웃음이 나오긴했지만 그래도 완벽하게 물리치지 않아서 좀 찜찜하긴 했어요.
반전도 있고, 그 다음은 어느 나라로 가게 될지 한 번 읽어보시고요.
10권도 빠르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오래 기다린만큼 내용도 꽉꽉 차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