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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미션 - 이유를 알고 재미를 찾는 42가지 ㅣ 열 살부터 시작하는 초등 교양 2
사이토 다카시 지음, 박선정 옮김 / 나무말미 / 2024년 8월
평점 :
아는 것이 많아지고, 할 수 있는게 늘어난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어요.
아는 것이 때론 즐겁고 자신감도 넘치긴하지만 막상 공부하라고 앉으라고 한다면 ?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이는 빠르게 성장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요.

공부는 어려워! 왜 이렇게 많은 걸 배워야 하는거야?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라는 생각이 동요하게 되면 공부와 정말 멀어지게 되는데 아이에게 동기부여 될만한 책을 선물해 주고싶어서 이 책의 제목과 목차를 살펴보니 너무나 끌렸어요.
과목별로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 어떻게 하면 되는지가 한 장에 담았고, 노란색으로 강조되어있어서 재독할때에는 핵심만 빠르게 훑어보면 좋아요
노란박스 안 에는 해당과목이 재미있어질 수 있도록 미션을 부여했는데요.
국어가 재미있어지는 미션에서는 책을 반복해서 읽는 거예요. 책을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읽어요 소리내 어 읽어보거나 유명한 문장이나 표현을 외워두면 나만의 언어를 색칠할 물감 색을 늘릴 수가 있다고 알려주네요.
1장에서는 주로 공부방법, 2장에서는 인성,멘탈관한 인생조언들로 이루어져 있거든요.
'고독력' 혼자일 수 있는 힘을 가리키는데 때때로 찾아오는 고독이나 외로움이 나쁜 감정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 나아가 친구관계를 유지하려 억지로 참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멋지더라고요. 초등고학년이 되면 또래문화에 더 예민할 때인데 친구가 잠시 없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수도 있고 친구가 없으면 큰일 나는 것처럼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인생조언이 담겨져 있어서 초등아이에게 권하길 잘한 책이네요.
초등 고학년 방학 때 이 책을 통해서 공부와 인성 마인드셋을 기르기에 저자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들로 나와있어서 부모님의 잔소리보다 ㅋㅋ이 책 선물하기 딱이예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