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AI로 대체됩니다 - 챗GPT 시대, 내 아이를 대체 불가한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특급 커리큘럼
안재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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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ai로 대체됩니다  라는 책 제목이 자극적이게 끌렸어요.  학교 밖으로 세상에 나와보면 정말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것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동안 배운게 부질 없는 것 같은 느낌도 들때도 있고 정작 내 미래, 내 진로방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누군가가 알려줬더라면 했을까 생각해보곤 하는데요.


지금 기술을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데, 우리나라교육은 지금 여기 쫓아갔다가 저기 쫓아갔다가 결국 다 놓치는 기분이예요.  외국의 교육들을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변해야해 라고 했지만 어설피 들어온 것 같고 오히려 혼란만 늘어난게 참 많게 느껴지거든요. 결국 기본 조차도 안 된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20년차 글로벌 교육 컨설턴트가 말하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들은 어땠는 지,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읽어봤어요 

능력있는 부모를 잘 만나면 교외활동에 사실 대학교수와 대학원생이 함께 연구해 논문을 쓰고 제출했다는 이력들을 넣곤하죠. 나아가서 SAT 및 과목 시험 준비도 해야하고요. 

하버드 입학사정관은 지원자의 지원서를 읽고 학업 교외활동, 운동, 개인적 특성, 추천서 총 5가지 점수를 매기는데요.

모든 항목의 가중치가 동일하지 않다는 사실!  신입생 선발기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적응성' ,' 유용성' , ' 무결성' 및 '용기' 와 같이 지원자의 소프트 스킬을 적극적으로 고려했다는 점이예요.


저자는 20년동안 천 명이 넘는 학생들을 지도하거나 컨설팅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시켰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아이는 바로 하버드대, 스탠퍼트대 MIT에 모두 합격 했다는 거예요.

이 아이는 코딩에 미쳐있어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했고 이른 나이에 창업하며 성장해 간 이야기였는데요. 3개 명문대학교 합격할만 하겠더라고요. 무언가에 푹 빠져서 열정적이게 한다면 ㅎㅎ 저도 팍팍 지원해주고싶은데 사실 자신이 뭘 좋아하고 푹 빠져보는 일 경험하기가 쉽진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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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하버드대와 같은 미국의 최상위권 대학들이 원하는 학생은 학업 스펙이 뛰어난 학생이 아니라는 것! 

'기꺼이 사고를 칠 수있는 사람' '판을 바꾸는 사람'을 발굴하고자 애쓴다. 시대의 변화를 읽고 그보다 한 발 앞서 신기술이나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한 인물이라는 점이예요.


아무튼 전반적으로 읽고 느낀 점은 
부모라면  너무 입시만 생각하지 말고 더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길러볼 수 있으니 꼭 읽어보면 좋겠네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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