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전문학 이 책으로 빠져봐요 ㅎㅎ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1 - 심청전 ㅣ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1
설민석.최설희 지음, 강신영 그림, 류수열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2월

학습만화로 이루어졌다면, 좀 아쉬울 뻔한데, 이번엔 일러스트도 동글동글  귀여우면서 , 문고처럼 나와서 초등 3학년 이상인 친구들에게 읽기에 좋아요.

그림책에서 문고판으로 가기까지 [징검책]으로 적합하더라고요.

대한민국 최고 ! 대표! 이야기꾼인 설쌤 ,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설민석 쌤!  모두에게 사랑받는 만큼 단점은 어딜가든 자신을 알아보니 너무나 피곤하죠 ㅠㅠ. 남의 시선을 계속해서 신경써야하니 말이예요.

그렇게 일에 대해서 번아웃?같은 상황 속에서 우연히 청계천을 걷다가 물에 빠져 버렸는데요 

눈을 떠보니 정말 조선시대로 와버렸어요. 사람들은 설쌤의 모습과 알아듣지 못하는 단어들로 포도청에가서 신고를 하게 되는데요. 이에 포졸들이 설쌤을 잡으러 뛰쳐오는 중 미호라는 여자아이 덕분에 구사일생 했어요 

전기수라고해서 이름인 줄 알았는데,  조선시대에 전문직으로 이야기책을 읽어주는 사람을 전기수라고 하더라고요.

전기수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설쌤은 자신이 해왔던 일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동기부여와 자신이 여기에 오게 된 이유는 이유가 있을거라며 열정이 생겨나게 되어요. 

설쌤은 그렇게 열심히 전기수 할아버지 밑에서 배우고, 드디어 실전의 날! 

심청이의 이야기를 시작하는데요.  심청이의 이야기를 할 때는  재미있게 '만화'로도 표현되어서 , 지루할 틈 없이 읽었어요  

심청전을 읽고 한 번 정리해보는 ! 시간인데요.   이 부분을 보기 전에 미리 한 번 ! 아이가 스스로 정리해보는 시간 갖아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보며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미호와 설쌤의 독서일기를 엿보면서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쓰는데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이렇게 간략하게라도 써도 된다는 자신감도 얻어보고요.  그 옆에 직접 자신의 생각을 작성해보아요. 

간식을 먹으며~ 방학 독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내가 뽑은 베스트 장면은  심청이와 심봉사가 다시 재회하는 거라고 하는데요. 아들 역시 설쌤 이야기책에 몰입하여 심청전을 재밌게 즐겼어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 후기 입니다.